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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경찰 감독위, 러브필드 공항 현금 10만달러 압수 관련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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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커뮤니티 경찰 감독위원회(CPOB)가 시민이 소지한 10만달러 현금을 압수한 달라스 경찰의 경위에 대한 진상 조사에 나섰습니다. 최현준 기자입니다.
<기자> 달라스(Dallas)의 커뮤니티 경찰 감독위원회(CPOB)가 러브 필드(Love Field)에서 달라스 경찰이 한 여성에게서 현금 10만달러를 압수한 조치의 이유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주전 러브 필드에서 스물 다섯 살의 여성 한 명이 시카고(Chicago)에서 출발해 중간 경유지인 러브 필드에 잠시 머물던 중 달라스 경찰의 단속을 받았습니다. 경찰 탐지견이 검색대를 통과한 이 여성의 가방에 관심을 보였고 이 여성의 가방에서는 담요와 두 개의 큰 봉투에 담긴 10만 7000달러의 현금 말고는 문제가 될 만한 물건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번 주 화요일(14일) CPOB 회의에서 브랜든 프리드만(Brandon Friedman) 위원은 경찰이 해당 여성의 돈을 압수하기로 한 결정은 어떤 법규에 근거한 것인지 알고 싶다면서 어떤 규정을 위반한 것이었는지를 물었습니다. 프리드만은 단속을 받은 여성이 소지한 거액의 현금에 대해 설명할 의무는 없다면서 불법 자금이 아니라면 10만달러를 소지하고 공항을 이용하는 것이 문제될 일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법률 전문가들에 의하면 경찰은 거액의 현금이 불법 행위와 상당한 관련이 있다는 것을 입증해야만 하지만 압수할 때는 체포 상황과는 다르게 많은 증거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한편 데이드 펠란(Dade Phelan) 텍사스주 하원 의장을 비롯한 몇몇 주 정치 지도자들도 이번 사건을 언급하며 다음 주 회기 때 민간 자산 몰수법을 개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최현준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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