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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美 대통령, 토네이도 피해 지역 찾아 주민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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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이 미 중부지역에서 큰 토네이도 피해가 발생한 지 닷새 만인 어제(15일) 최대 피해 지역인 켄터키주(州)를 찾았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켄터키주에서도 가장 피해가 큰 메이필드와 도슨 스프링스를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연방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재차 약속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메이필드 공항 격납고에서 주 및 지역 지도자들과 만나 이번 재난에 현지 당국이 초당적으로 협력하고 있는데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연방 정부는 전부 재건될 때까지 계속 관여할 것이라고 약속한다며 "올해 미국은 악천후와 기후 변화로 인해 990억 달러 이상의 피해를 봤다"고 말해 기후 변화가 이상 기상의 원인 중 하나임을 재차 언급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한 어제, 켄터키주에 대한 연방 정부의 추가 지원을 승인했습니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잔해 제거 및 긴급 보호조치 등 비용의 75%를 지원토록 한 지난 12일 재난선언 승인을 수정해 30일간 100% 지원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0일 밤 미 중부를 덮친 토네이도로 현재까지 최소 88명의 사망자가 확인됐으며 켄터키에서만 74명이 숨졌습니다. 켄터키주에서는 100명 이상이 실종된 상태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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