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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일본 총리 "베이징 올림픽, 나는 참가 계획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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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16일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자신이 참석할 계획은 현재로선 없다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동맹국들처럼 ‘외교적 보이콧’이라는 표현을 쓰지는 않았지만, 총리의 불참을 처음으로 언급한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베이징 동계올림픽 참석 여부에 대한 질문을 받고 “지금은 나 자신은 참가하는 일은 예정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적절한 시기에 제반 사정을 감안하고 국익 입장에서 스스로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기시다 총리의 불참은 그동안 예상돼 온 일입니다. 일본은 외교적 보이콧을 선언하기보다는 급이 낮은 정부 관계자를 보내거나 민간 단체장을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한편 조 바이든 정부는 지난 6일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선수단만 보내고 외교 사절은 보내지 않는 외교적 보이콧을 선언했습니다. 이후 뉴질랜드, 호주, 영국, 캐나다가 동참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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