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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 공급부족…신차 87%가 정가 이상으로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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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차량 생산이 감소하면서 최근 신차의 87%가 정가 이상의 가격에 팔렸습니다.
시장조사기관 JD파워에 따르면 개인 고객이 11월에 구매한 신차의 87%가 권장소비자가격(MSRP) 이상 가격에 팔렸습니다. 이 비중은 올 6월의 75%에서 재차 오른 것으로, 코로나19 대확산 이전의 36%를 훨씬 웃돌았습니다.
이에 따라 최근 두 달간 신차의 평균 지불가격은 4만4천 달러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보다 약 1만 달러 올랐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자동차 공장의 가동 중단과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가 겹쳐 차량 생산이 감소한 데다가 통근 시 대중교통보다 자가용을 선호한 소비자들이 대거 차량 구매에 나섰기 때문입니다.
중고차의 상황도 마찬가지인데, JD파워에 따르면 중고차의 평균 지불가격이 이달 들어 3만 달러를 사상 처음으로 돌파했습니다.
업계 관계자와 애널리스트들은 재고 부족 사태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JD파워에 따르면 신차가 대리점 주차장에 평균적으로 머무르는 기간은 19일가량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의 48일에서 크게 줄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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