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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푸틴 "올림픽 회동 고대"…반미 '전략적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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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5일 영상 정상회담을 갖고 미국의 압박에 맞선 전략적 공조 방안을 집중 논의했습니다.
러시아 이타르타스 통신에 따르면 회담에서 시 주석은 "세계는 격동과 변혁의 시기로 접어들었다"며 "중러 관계는 시련을 견디며 그 생명력을 입증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푸틴 대통령도 "영상으로 직접 소통하게 돼 기쁘다"며 "러중 관계에 대해 근본적인 대화를 하고, 포괄적 파트너십과 전략적 소통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내년 2월에 직접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서 동의한 대로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기 전에 회담을 할 것"이라고 화답했습니다.
미국 등 서방의 베이징올림픽 '외교적 보이콧'을 '올림픽의 정치화'라고 반박하는 중국의 입장을 두둔하면서 개막식에 직접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확인한 것입니다.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이날 미국에 맞선 양국의 전략적 공조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중·러와 미국 간의 갈등 속에 긴장이 높아가는 대만해협과 우크라이나 상황과 관련해 집중적으로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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