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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 우크라이나 최대 원전단지 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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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2-03-0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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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유럽 최대 규모의 우크라이나 남동부 자포리자 원전 단지를 장악했다고 우크라이나군이 4일 밝혔습니다.

 

자포리자 원전은 우크라이나에서 가동 중인 원자로 15기 중 6기를 보유한 대규모 단지입니다. 자포리자주 군 당국은 이날 성명에서 원전 감독 당국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어 군 당국은 "원전 행정동과 출입 검문소가 러시아군에 의해 통제되고 있다"면서 "원전 직원들은 원전 시설의 안정적인 가동을 유지하면서 근무를 계속하고 있고, 원전의 방사능 수준은 정상"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앞서 러시아군이 이날 새벽 자포리자주 에네르호다르에 있는 원전 단지를 포격하면서 단지 경계 바깥 5층짜리 교육훈련용 건물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자포리자 원전 화재는 러시아군이 2일부터 민간시설을 가리지 않고 무차별 폭격하는 가운데 발생한 것이어서 핵 공포가 커지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4개 원전에서 원자로 15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원자로 3기를 운용하는 남우크라이나 원전이 있는 미콜라이프주는 물론 서북부 리브네 원전과 흐멜니츠키 원전 지역도 러시아군 공격 대상입니다


볼로도미르 젤렌스키 우크라니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15기 원자로 중 하나라도 폭발하면 모두 끝장”이라며 “러시아를 제외한 어떤 나라도 원전에 포격을 가한 적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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