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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토네이도 피해 입은 켄터키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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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렉 애봇(Greg Abbott) 주지사가 웨스턴 켄터키(Western Kentucky) 지역에서 발생한 토네이도 피해 수습을 위해 텍사스 A&M 태스크포스(Texas A&M Task Force) 가동을 승인했습니다. 이는 연방비상관리청 FEMA의 지원 요청에 따른 것입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1일 그렉 애봇 주지사는 성명을 통해 텍사스 A&M 태스크포스 1(one)의 대원 10명을 토네이도 수습 및 복구 지원을 위해 파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연방 비상관리청 FEMA의 어번(URBAN) 수색구조시스템(USRS)에 파견 배치되는데, 수색 구조팀이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사용하게 될 첨단 장비와 소통 장비 같은 전문 장비들도 제공합니다.
앞서 지난 주말 사이 강한 폭풍과 토네이도가 동시에 발생해 켄터키 및 미 중부 지역을 휩쓸면서 폐허로 만들었습니다. 특히 켄터키의 피해가 컸는데, 앤디 베셔(Andy Beshear) 켄터키 주지사는 사망자 수가 100명을 넘게 될지도 모르겠다며 심각한 우려를 표했습니다.
한편 애봇 주지사는 이번 토네이도 피해에 텍사스도 켄터키 주의 주민들을 도울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텍사스 A&M 태스크포스1 대원들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외에도 그랜드 프레리(Grand Prairie)에 위치한 구호단체 월드비전(World Vision) 북텍사스 지부에서도 오늘 켄터키로 트럭 3대 분의 구호 물자가 수송될 예정입니다. 또한 재난 구조 단체인 Texas Baptist Men도 지원 요청에 응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 단체의 랜드 젠킨스(Rand Jenkins) 디렉터는 주 전역에 약 5000명의 자원 봉사자들이 있다면서 아직 이들의 파견 지원에 대한 확실한 요청이 오지 않은 상황이지만 피해 지역 파트너들과 연락이 돼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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