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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레이싱 추정 차량 추돌 사고로 '5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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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1-08-02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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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에 의한 사고로 추정되는 추돌 사고가 발생해 3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당했다. (사진 출처: FOX4)
레이싱에 의한 사고로 추정되는 추돌 사고가 발생해 3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당했다. (사진 출처: FOX4)

불법 자동차 경주로 추정되는 교통 사고가 발생해 3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 피해를 입었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30일(금), 달라스(Dallas)의 목킹버드 레인(Mockingbird Lane)에서 레인지 로버(Range Rover) 한 대와 쉐비 타호(Chevy Tahoe) 한 대가 과속 경쟁을 벌이다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과속으로 달리던 타호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 받은 뒤 튕겨져 나가 인근의 빌딩 한 곳을 들이 받았습니다. 차량 안에 타고 있던 두 사람은 차 밖으로 튕겨져 나가 큰 부상을 입었고 차 안에 그대로 있던 다른 세 명은 즉사했습니다. 레인지 로버도 전신주를 들이 받은 뒤 불이 났으며 차량 안에 있던 두 사람은 구조된 뒤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두 차량의 운전자들은 형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라스 경찰은 이번 사고를 레이싱에 의한 사망 사건(Racing Causing Death Offense)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사고에 몇 대의 차량이 관련이 있는지 확인되지 않았으며, 형사상 혐의 적용이 가능할 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번 사고가 발생한 곳에서 100야드 떨어진 곳에 거주하던 주민 Fransisco Ibarra는 쿵 소리와 함께 자동차가 그대로 날아올라 굴러 떨어졌다며, 사건 당시의 참혹함을 전했습니다. 그동안 목킹버드 레인에선 불법 도로 경주가 자주 문제가 돼, 주민들의 민원이 높았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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