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바이든, 버지니아 패배에 정치적 타격…내년 중간선거 '빨간불'
페이지 정보
본문
어제 치러진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 결과로, 조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 동력 약화는 물론 내년 11월 중간선거에도 짙은 먹구름을 드리웠다는 평가입니다.
버지니아는 최근 4번의 대선 모두, 또 5번의 주지사 선거 중 4번을 민주당이 승리해 외견상 민주당 우세지역입니다.
하지만 이번 선거전이 '바이든과 트럼프의 대리전'이라는 수식어까지 붙은 상황을 고려하면 바이든 대통령으로선 뼈아픈 패배로, 정치적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당장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 장악력 저하로 귀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한 세대에 한 번 있는 투자'라고 호소하며 1조2천억 달러의 인프라 예산, 1조7천500억 달러의 사회복지성 예산 처리에 전력 질주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은 1년 앞으로 다가온 내년 11월 중간선거에 대한 부담과 불안감도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대선 2년 뒤에 치러진 역대 중간선거는 대통령에 대한 중간평가의 의미가 부여돼 대체로 여당에 불리한 결과가 나왔음을 감안하면 민주당은 이번 선거를 불길한 전조로 여길 수밖에 없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