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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2개 지역, 전미 '가장 낮은 백신 접종율' 지역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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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1-07-1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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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변종 바이러스의 감염율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가장 낮은 백신 접종율을 보이는 전미 5개 클러스터(clusters)에 텍사스의 2개 지역군이 포함됐습니다. 

 

최근 조지타운 대학(Georgetown University) 연구팀은 관련 분석 보고서를 내놨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텍사스에서는 12세 이상의 백신 미접종자가 집중돼 있는 곳으로 팬핸들(Panhandle) 서부와 파이니 우즈(Piney Woods) 동부에 걸쳐 있는 지역들이 뽑혔습니다.  

 

보건 전문가들이 이들 지역들이 보건 위기의 큰 원인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해당 연구팀은 작년(2020년) 12월부터 백신 접종율을 추적한 결과 47.8%의 전미 평균 백신 접종율보다 낮은 접종율을 기록한 약 30개의 클러스터를 확인했습니다. 

 

그 중 텍사스의 2개 지역을 포함한 5개 클러스터가 코로나 19 감염에 가장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5개 클러스터는 미 동남부 지역에 위치한 8개 주 곳곳에 분포해 있습니다. 

 

8개 주는 텍사스를 비롯 알라배마(Alabama)와 아칸소(Arkansas) 조지아(Georgia) 루이지애나(Louisiana) 미시시피(Mississippi) 오클라호마(Oklahoma) 테네시(Tennessee)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팬데믹 이전에 했던 활동들을 재개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지역 사업체나 직장의 일반 지침을 포함하여 연방, 주, 지역, 부족 또는 자치령의 법률, 규칙 및 규정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이나 6피트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활동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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