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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일 연휴 맞은 분주한 DFW 내 공항들, 항공기 지연 및 취소 대거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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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일 연휴를 맞아 시민들의 기록적인 주말 여행이 예상되는 가운데, 어제(2일, 금) 북텍사스의 주요 공항에서는 항공기 운항 취소와 지연이 만연했습니다.
항공편 온라인 추적 사이트 FlightAware에 따르면 어제, DFW 국제 공항에서는 1천건 이상의 항공기 운항 지연과 약 300건의 결항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공항을 찾은 승객들의 불편이 가중되며, 공항내 고객 서비스 센터에는 항공편 스케줄을 다시 알아보려는 승객들로 가득했습니다.
DFW 국제 공항 측은 이번 주말, 공항을 이용하는 항공기 이용 승객들이 팬데믹 이후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지난 2019년 대비 항공기 승객의 80% 정도의 회복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한 달라스 러브필드 공항도 어제 약 200건의 항공기 연착이 발생했는데, 대부분 사우스웨스트 항공 소속이었습니다.
어제 달라스 러브필드 공항에서도 작년보다 2배 이상 많은 승객들이 항공기를 이용하기 위해, 공항을 찾아 혼잡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편 사우스 웨스트 항공 측은 성명을 내고 "많은 지역에 걸처 여름 폭풍이 발생하고 있다”며 “항공기 스케줄 조정과 분주한 공항 사정으로 인해 전통적으로 이 시기에 보는 것보다 더 많은 항공기 지연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DFW 국제 공항에서 약 100편의 항공편을 취소한 아메리카 항공 측도 “대부분 지역 내 기상악화로 인한 것”이라고 밝히며 “이중 40편의 항공편 전환이 이뤄졌다”고 전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팬데믹 이전에 했던 활동들을 재개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지역 사업체나 직장의 일반 지침을 포함하여 연방, 주, 지역, 부족 또는 자치령의 법률, 규칙 및 규정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이나 6피트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활동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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