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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달라스 새 사업장 신규 채용 계획 '변경'...500명으로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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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달라스에 제2 본사 건설 계획을 밝혔던 글로벌 승차 공유업체 우버가, 해당 계획으로 예상되던 일자리 창출 규모를 축소했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달라스의 새로운 허브를 통해, 수 천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 글로벌 승차 공유업체 우버가 최근 이 계획을 축소했습니다.
우버는 성명을 통해, 코로나 19 팬데믹의 심각한 여파로 인해 딥 엘름(Deep Ellum) 지역의 새 허브의 고용 인원을 축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신규 채용 인원을 500명으로 축소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우버의 딥 엘름 사업장 건설 계획은 지난 2019년에 처음 발표됐으며, 당시 북텍사스(North Texas) 지역사회에 약 3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됐습니다. 같은 해 11월엔 그렉 애봇(Greg Abbott) 주지사와 우버의 다라 코스로우샤히(Dara Khosrowshahi) 최고경영자가 참석한, 새 사업장 준공식이 열리기도 했습니다.
현재 우버의 딥 엘름 사옥은 내년(2022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인력 고용 계획 변경에 대해 우버는 많은 기업들이 코로나19 팬데믹 때문에 큰 변화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채용 규모 조정이 불가피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에 우버와 달라스 시, 달라스 카운티(Dallas County) 그리고 텍사스 주 정부 사이에 합의된 경제적 인센티브도 폐지됐습니다.
당초 계획대로라면 우버는 인센티브로 3600만달러를 지원받기로 돼 있었습니다. 달라스 카운티의 클레이 젠킨스 판사는 우버의 계획 변경에 실망스럽다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에릭 존슨(Eric Johnson) 달라스 시장은 우버의 결정이 실망스럽지만 코로나 19 팬데믹을 생각한다면 놀랍지는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지난 1년 반 동안 달라스 시와 우버는 훌륭한 파트너였다며, 달라스를 국제적인 경제 도시로 만들어 가는데, 앞으로도 계속 협력해 가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우버는 달라스 지역에서 200명의 인력을 고용해, 임시 오피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2,3년에 걸쳐 300명의 인력을 추가 채용할 계획입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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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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