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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교회, 임직 감사 예배 드리고 피택집사 2명, 취임집사 1명, 피택권사 4명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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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1-06-1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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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감사예배를 통해 임직자로 세워진 피택권사, 집사들이 임직 서약을 하고 있다
임직감사예배를 통해 임직자로 세워진 피택권사, 집사들이 임직 서약을 하고 있다

6월 접어들면서 DFW 교회들은 모임 정상화를 위한 기대감을 품고 하나 둘 움직이고 있다. 코로나 19 대유행으로 원활한 모임을 갖기 힘든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교회는 그역할을 다하고자 힘쓰며 교회를 든든히 세워갔다. 그러한 가운데 캐롤튼에 위치한 하나로 교회(담임목사 신자겸)는 지난 13일(주일) 오후 5시에 새로운 임직자들을 세우는 임직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번 예식을 통해 강석빈, 남택유 집사가 피택 집사로,강미교, 강미숙, 강연희, 염민자 집사가 피택 권사로, 김동규 집사가 취임 집사로 세워졌다.

 

이날 예배는 신자겸 목사가 사회를, 염흥렬 장로가 기도를 맡았다. 염 장로는 “새롭게 세워지는일꾼들이 어두워져 가는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온전히 감당하고, 순종하며 나아가, 화평을 이루는 자들이 되게 해주시기를” 기도했다. 조원기전도사의 축하연주가 있은 후, 세계예수교 장로회총회(World KoreanPresbyterian Church, 이하 WKPC) 중남부 노회장이자 휴스턴 새생명교회담임 송영일 목사가 말씀을 증거했다. 이날 송 목사는 요한복음 21장15절에서 17절 본문을 통해 “네가 나를사랑하느냐?”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송 목사는 “여러분은 오늘 하나님의 자녀, 성도라는 이름에 이어 새 이름을 부여 받았다”고 했다. 그는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자신을 부인하고떠나 고기를 잡으러 간 제자들을 찾아오셨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예수님은 우리를 버리지 아니하시고 떠나지 아니하신다”고 먼저 하나님의 아가페 사랑을 상기시켜 주었다.

 

또 송 목사는 오늘 임직을 받는 이들을 향해, “진정한 사랑은 상대방의 눈높이에 맞춰서 봉사하고 섬겨야 하는 것”이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그는 “예수님께서는 본인이 하시지않고 우리에게 하라고 하신 적이 한 번도 없다”며, “먼저 우리를 사랑해주셨고, 우리에게 사랑하라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임직자들에게 성령의 충만을 받아 사랑하며, 맡기신 사명을 희생으로 감당하라고 권면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모리아산으로 가서 독자 이삭을 번제로 바치라고 하셨다. 송 목사는 “아브라함은 그 어떤것보다 하나님을 사랑했던 사람”이라며, “이해할 수 없었지만 그 분을믿었기에 순종했다”고 말했다. 그는 “아브라함은 순종으로 칭찬과 인정을 받았다”며, “신자는이해하든지 이해하지 못하든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그는 “예수님의 아가페 사랑은 하나님이 인간이 되셔서 가장 낮은 모습으로 오신 사랑, 우리를 위하여우리를 대신해 죽으시고 다시 살리신 사랑”이라며, “그 사랑을 기억하고첫째도 희생의 사람, 둘째도 희생의 사람, 셋째도 희생의 사람으로 직분을감당하기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송목사는 “아가페 사랑이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라며, “코람데오신앙 가지고 전능하신 분 앞에 있음을 인정하고 살아가는 직분자들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말씀을 마쳤다.

 

설교가 끝난 후 임직식이 이어졌다. 신자겸 목사는 먼저 피택자들을 호명했고 전원 앞으로 나와 서약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 목사는장로회 헌법에 명시한 신조와 정치 및 예배 모범을 정당한 것으로 받아 순종할 것인지, 하나님의 은혜를 의지하여진실한 마음으로 힘써 행하기로 맹세하는지 물었다. 임직자들은 한 목소리로 “예”라고 대답했다. 이어 교회를 향해 오늘 임직하는 직분자들을기쁨으로 맞아 교회의 충성된 일꾼이 되도록 협력할 것인지 물었고, 교인들 역시 ‘예’로 화답했다.

 

안수위원들이 나와 강단에서 강석빈, 남택유 두 집사에게 안수한 후, 집례자가 이들이 피택집사와 피택권사로 세워졌다고 선포했다.이어 임직패와 교회에서 준비한 기념선물을 증정했고, 가족과 내빈들이 나와 축하 꽃다발을전달했다.

 

아울러 WKPC증경 총회장이자 라운드락 장로교회 담임 김광석 목사가 나와 권면의 말씀을 건넸다. 김 목사는 “교회에는 말꾼, 구경꾼, 일꾼, 기도꾼이 있다”며, 직분에 책임을 가지고 행하며 목회자를 보완하고 보충해주는 역할을 해 주길 당부했다. 이어“믿음으로 일하는 교회가 되고, 사랑으로 하나님 사랑을 전파하는 임직자와 교우들이되길 바란다”며, “하나님 중심, 교회 중심, 말씀 중심, 목회자 중심으로 똘똘 뭉쳐 좋은소문이 나고, 하나님 앞에 칭찬받고 면류관 받는 임직자와 교우들이 되길” 축복했다.

 

다음으로 피택집사 대표로 남택유 집사가 “하나님 자녀 삼아 주신 것 만도 감사한데 이렇게 일꾼 세워주신 은혜 말로 다 할 수 없다”고 고백하며, “더욱 주님 의지하고 영적인 일에서 굳은 일에 이르기까지 최선을 다해 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피택권사 대표로 염민자 권사가 “이날까지 저를 부르시고 섬기게 하신 주님 은혜 감사드린다”며, “교회를사랑하고 품겠다. 예수님이 섬김의 본을 보여주신 것을 기억하겠다. 성도들을사랑하고 위해서 기도하며, 영혼 구원에 힘쓰고,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신뢰받는 권사가 되도록 힘쓰겠다”는 다짐의 말을 남겼다.

 

이어서 교회가 임직자들을 축하하며 답례로 최현준 집사가 축하 찬양을 한 후, 김광석 목사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김지혜 기자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팬데믹 이전에 했던 활동들을 재개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지역 사업체나 직장의 일반 지침을 포함하여 연방, 주, 지역, 부족 또는 자치령의 법률, 규칙 및 규정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이나 6피트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활동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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