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애봇 주지사, '경찰력 강화 법안' 4개 서명

페이지 정보

작성자 NEWS
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1-06-02 09:30

본문

그렉 애봇 텍사스 주지사 (사진 출처: NBC5)
그렉 애봇 텍사스 주지사 (사진 출처: NBC5)

그렉 애봇 텍사스 주지사가 어제(1일) 경찰력을 강화하는 4개의 법안에 최종 서명했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그렉 애봇 텍사스 주지사가 어제(1일) 지역 정부들의 경찰 예산 삭감을 막고 경찰 공무 집행 방해 행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이 담긴 4개의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애봇 주지사는 특히 경찰 예산 삭감을 방지하는 법안을 이번 주 회기에 가장 긴급하게 다뤄져야 할 중요한 안건으로 간주했습니다. 이 법안은 텍사스 주 의회(Texas Legislature)를 비롯해 텍사스 연합 법 집행 협회(Combined Law Enforcement Associations of Texas) 등의 지역 경찰 단체들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이날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경찰들에게 지지와 감사를 보내야 한다고 강조한 애봇 주지사는 이번 4개의 법안이 실행됨으로써 경찰력을 보호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HB9는 초동대응요원의 비상 차량에 대한 고의적 방해나 병원 또는 헬스 케어 시설 접근 방해 행위에 대한 형사 처벌 수준을 강화해 중범죄로 처벌받게 됩니다. 또한 HB1900은 인구 25만이 넘는 시 정부가 경찰 예산을 삭감할 경우 재산세수를 동결시키는 방안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HB2366은 레이저 포인터 사용에 대한 형사 처벌 기준을 높였으며 경찰에 해를 입히거나 공무 집행을 방해하는 불꽃놀이 사용을 범법행위로 규정했습니다.

 

마지막으로 SB23은 인구 100만명이 넘는 카운티들이 경찰 예산을 삭감하려면 주민 투표 승인을 통해서만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만약 주민 투표를 통해 승인되지 않았는데도 카운티가 경찰 예산 삭감을 강행한다면 해당 지역의 재산세수는 동결됩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팬데믹 이전에 했던 활동들을 재개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지역 사업체나 직장의 일반 지침을 포함하여 연방, 주, 지역, 부족 또는 자치령의 법률, 규칙 및 규정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이나 6피트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활동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247103b21525aac94184c7f1d1e707d1_1622643908_35.jpg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뉴스 목록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의 연례 할인행사인 '프라임데이'가 다시 여름 시즌에 개최됩니다. 최현준 기자입니다. <기자>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오늘 아마존이 이번 달 21일부터 이틀간 미국 등 20개국에서 프라임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아…
    타운뉴스 2021-06-02 
    달라스 연방 준비은행 관할 지역 제조 업체들의 활동 지수가 다소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1일) 달라스 연방 준비은행에 따르면 5월 제조업체들의 기업활동 지수는 34.9로, 전월의 37.3에서 하락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
    타운뉴스 2021-06-02 
      러시아 상원이 30여 개 회원국 영토에 대한 자유로운 공중정찰을 허용하는 '항공자유화조약'(Open Skies Treaty) 탈퇴안을 승인했습니다. 이로써 미국에 이어 러시아도 사실상 조약 파기를 공식화했습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상원은 2일 항공자유화…
    국제뉴스 2021-06-02 
      영국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규모 무역협정인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가입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브렉시트를 단행한 영국은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기위해 아태 지역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영국 국제통상부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CPTP…
    국제뉴스 2021-06-02 
      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이른바 '조국 사태'를 두고 처음으로 공개 사과했습니다. 2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민심 경청 발표문에 직접 '조국 사태'에 대한 입장을 포함시켜 밝혔습니다. 먼저 자녀입시와 관련해 좋은 지위와 인맥을 활용해 경력을 만들어가는 이른바 '스…
    한국뉴스 2021-06-02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취임 후 처음으로 재계 4대 그룹 총수들과 오찬 회동을 했습니다.  이날 문 대통령은 SK와 현대자동차, LG와 삼성전자의 대표들과 만났습니다. 재계서열 최고위급만 따로 만난 건 취임 4년여 만에 처음 있는 일입니다. 특히 이날  오찬 자리와 …
    한국뉴스 2021-06-02 
      조 바이든 행정부가 전 세계에 기부하기로 공언한 8천만회 분량의 코로나19 백신 공급 계획을 2주 안에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은 어제,  코스타리카에서 카를로스알바라도 대통령과 공동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2주 정도 내에 백신을 어…
    미국뉴스 2021-06-02 
      조 바이든 대통령이 어제 오클라호마주 털사를 방문했습니다.미 역사상 최악의 인종 폭력사건으로 불리는 '털사 인종 대학살' 100주기를 맞아 대통령 중 처음으로그 현장에 간 것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연단에 서서 "이것은폭동이 아닌 대학살"이라며 너…
    미국뉴스 2021-06-02 
    그렉 애봇 텍사스 주지사가 어제(1일) 경찰력을 강화하는 4개의 법안에 최종 서명했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그렉 애봇 텍사스 주지사가 어제(1일) 지역 정부들의 경찰 예산 삭감을 막고 경찰 공무 집행 방해 행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이 …
    타운뉴스 2021-06-02 
    텍사스(Texas) 주 정부가 쇄도하는 불법 이민자 유입과 관련해 텍사스 남부 국경 지대에 비상 재난 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1일) 그렉 애봇(Greg Abbott) 주지사는 불법 이민자 폭주 위기 대응 차원에서 텍사스 남부 …
    타운뉴스 2021-06-02 
    북텍사스(North Texas) 유료 도로 통행료가 오는 7월 1일부터 1마일 기준 1센트 또 인상됩니다. 이에 이 같은 꾸준한 도로 통행료 인상에 대해 일부 주민들은 이의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북텍사스 유료 도로 감독 기관 NTTA는 통행료 인상을 통해 95억달러라…
    타운뉴스 2021-06-02 
    포트 워스의 한 아파트에서 살해 후 자살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사망했습니다.  자정을 조금 넘긴 어제(1일) 새벽 포트 워스 서쪽 조나 드라이브(Jonah Drive)의 웨스트랜드 이스테이츠(Westland Estates) 아파트 단지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
    타운뉴스 2021-06-02 
    최근 텍사스 남부국경 지대에서 트레일러 화물 트럭에 숨겨져 밀반입을 시도하던 반자동 무기가 적발됐습니다.  지난 달 25일 연방 세관 국경 수비대(CBP) 대원들이 델 리오 인터내셔널 다리(Del Rio International Bridge)에서 순찰 작전을 수행하던 …
    타운뉴스 2021-06-02 
      다음 달(7월)부터 유럽연합(EU) 전역에 디지털 코로나19 백신 여권이 도입됩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31일 EU 27개 회원국 모두 오는 7월 1일부터 디지털 코로나19 백신 여권을 도입하고 접종자를 대상으로 자가격리를 면제해주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디지털…
    국제뉴스 2021-06-01 
      수십 년간 가족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중국이 자녀를 3명까지 낳을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31일 시진핑 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주재한 공산당 중앙정치국 회의는 '가족계획 정책 개선과장기적인 인구 균형 발전에 관한 결정'을 심의해 결론을 내렸습니다.  중앙정…
    국제뉴스 2021-06-01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