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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친구 폭행 혐의 달라스 남성, '종신형' 선고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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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1-05-2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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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친구를 잔인하게 폭행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은 제레미 앤드류스 (사진 출처: NBC5)
여자 친구를 잔인하게 폭행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은 제레미 앤드류스 (사진 출처: NBC5)

여자 친구를 잔인하게 폭행한 달라스(Dallas) 남성에게 종신형이 선고됐습니다. 그렉 윌리스(Greg Willis) 콜린 카운티 검사장이 어제(25일) 성명을 통해 배심원 재판부가 마흔 한 살의 제레미 앤드류스(Jeremy Alan Andrews)에게 목을 조르는 등 심각한 가정 폭력을 행사한 혐의에 대해 종신형을 선고하고 이미 전과가 있는 가정 폭력 혐의에 대해선 20년의 징역형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조사에 따르면 작년(2020년) 9월 앤드류스는 여자 친구에게 자신을 배신했다며 심각한 폭력을 행사했습니다. 당시 앤드류스의 폭행은 3시간 넘게 지속됐고 그 결과 피해자인 여자 친구는 시력 손상과 갈비뼈 골절 부상을 입었습니다. 특히 재판 당시 8명의 증인들은 2010년 이후 앤드류스로부터 받은 신체 학대 피해를 증언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콜린 카운티 배심원단은 앤드류스에게 지어진 살해 미수 혐의와 폭행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또한 콜린 카운티 검찰은 앤드류스가 이전에 저지른 강도 범죄 및 심각한 가정폭력 그리고 금지약물 소지 등의 여러 유죄 판결들을 공개했습니다.

 

결국 이 같은 혐의에 대한 유죄 인정이 이번 가정 폭력 혐의 양형에 반영돼 최대 종신형이 내려졌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팬데믹 이전에 했던 활동들을 재개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지역 사업체나 직장의 일반 지침을 포함하여 연방, 주, 지역, 부족 또는 자치령의 법률, 규칙 및 규정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이나 6피트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활동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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