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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미 재무 "경제 과열되지 않게 금리 다소 올라야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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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1-05-0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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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닛 옐런 재무장관이 경제의 과열을 막기 위해 기준금리를 올려야 할 필요성을 시사했습니다.

 옐런 장관은 어제 "경제가 과열되지 않도록 금리가 다소올라야 할지도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뉴욕 증시가 출렁였으나, 이후 옐런 장관은 그런 뜻이 아니라며 수습에 나섰습니다. 

 이번 발언은 코로나19사태 대응을 위해 여러 차례의 재정 부양 패키지를 집행한 데 더해 조 바이든 대통령이 약속한 물적·인적 인프라 투자 계획까지 시행되면 어마어마한 돈이 시장에 풀린다는 점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입니다. 

 전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바이든 행정부는 지금까지 코로나19 대응에 총 5조3천억달러를 지출했고, 바이든 대통령이 제시한 인프라등 투자 계획에는 4조달러가 소요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옐런장관은 "추가 지출이 미 경제 규모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수준이기는 하지만, 그것이 매우 완만한 금리 인상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지 않은 실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또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이라도 혼자서, 또는 가족과 함께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달리기를 할 때는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이라도 실내 공공장소나 백신 미접종자들이 실내에서 두 가구 이상 모임을 할 때, 또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코로나 19 중증질환 또는 고위험군과 같이 사는 사람과 실내에서 만날 때는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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