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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부시 전대통령, 공화당의 고립주의와 반이민적 수사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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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1-04-2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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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부시 전 대통령이 공화당의 고립적 노선과 반이민적 수사를 강하게 비판했다. (사진 출처: ABC News)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이 공화당의 고립적 노선과 반이민적 수사를 강하게 비판했다. (사진 출처: ABC News)

조지 W. 부시(George w. Bush) 전 대통령이 언론을 통해 공화당의 고립주의 노선과 반이민적 수사(rhetoric)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최현준 기잡니다.

 

[기자] 시민권 선서식(naturalization ceremony) 주재를 위해 뉴욕을 방문한 부시 전 대통령은 이번 주 화요일(20일) 한 방송 뉴스 인터뷰에서 공화당이 고립주의자에 보호무역주의자가 됐으며 어느 정도는 이민 배척 주의자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일침을 가하며 특히 반이민 수사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했습니다. 

 

그는 아름다운 나라에 살고 있지만 사람들을 비난하고 이민과 관련해 사람들을 위협한다면 아름답지 않다면서, 최근에 발간된 자신의 저서 “Out of Many, One: Portraits of America`sImmigrants”를 통해 이민 문제에 관한 담론이 제기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 주엔 공화당 내 강경 우파인 일부 연방 하원의원들이 “앵글로 색슨(Anglo-Saxon)정치 전통”을 옹호하고 대규모 이민으로 미국의 독특한 정체성이 훼손될 수 있음을 경고하는 America First Caucus 구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러한 공화당의 모습에 대해 부시 전 대통령은 고립주의와 보호무역주의 그리고 이민 배척주의를 신봉하는 자들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달라스 디케이넷 뉴스 최현준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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