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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현재 보유 중인 백신 다른 나라에 보낼 만큼 충분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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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이 현재 보유 중인 코로나19 백신을 다른 나라에 보낼 만큼 충분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어제(21일) 백악관에서 코로나19 관련 연설 직후 취재진 질문에 “우리는 백신 공유를 이미 하고 있다”면서도 “남는 백신중 일부를 어떻게 할 것인지 살펴보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그는“우리가 보내는 백신이 확실히 안전한지 봐야 한다며 세계 각국에 가치가 있고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제했습니다. 또한 바이든 대통령은 어제 연설에서 취임 후 코로나19 백신 2억 도스를 미국 국민에게 접종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많은 국가들이 백신 확보에 비상이 걸리면서 미국에 도움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통화한 사실을 소개하며 “지금 해외로 보낼 백신을 충분히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앞으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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