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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사면론에 "국민공감대·통합 함께 고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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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론과 관련해 "국민 공감대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고 국민통합에 도움이 되도록 작용돼야 한다며 이 두 가지를 함께 고려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낮 청와대 상춘재에서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 박형준 부산시장과 함께한 오찬 간담회에서 "전직 대통령 두 분이 수감돼 있는 일은 가슴 아프다. 두 분 모두 고령이고 건강도 안 좋다고 해서 안타깝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청와대 고위관계자가 전했습니다.
이는 박형준 시장이 "전직 대통령은 최고 시민이라고 할 수 있는데, 큰 통합을 재고해 달라"며 사면을 건의한 데 대한 답변입니다. 결국 현 시점에서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을 결정하기는 적절치 않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월 신년 기자회견에서도 "지금은 사면을 말할 때가 아니"라며 "사면의 대전제는 국민 공감대 형성으로 국민이 공감하지 않는다면 사면이 통합의 방안이 될 수 없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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