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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교육구, 팬데믹 여파 해소 위한 '정신 건강 상담' 행사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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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1-04-1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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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팬데믹 후 제기된 경제적 어려움과 고립감 등으로 인해 발생한 학생과 교직원들의 정신 건강을 위한 행사가 달라스 교육구에서 열립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작년 한 해, 달라스 교육구는 코로나 19 팬데믹이 학생과 교직원들의 정신 건강과 웰빙에 미친 악영향을 직접 확인했습니다. 이에 그 대응적인 조치로 달라스 교육구는 학생과 교직원들의 정신 건강과 웰빙 회복을 돕기 위해 다음 달(5월) 1일 정신 건강 문제 심포지엄(Mental Health Matters Symposium) 행사를 교육구 사상 최초로 개최합니다. 

 

링컨(Lincoln) 고등학교 졸업반인 캐런 로잘리스(Karen Rosales) 학생은 지난 해 졸업반으로 올라가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으며 컴퓨터를 이용한 프로그램 사용법도 몰랐던 매우 힘든 한 해였음을 토로했습니다. 이처럼 코로나 19 동안 많은 고교 졸업반 학생들이 가정에서 신학기를 시작했고, 이후 대면 수업과 대학 입학 과정에서 상당한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라스 교육구의 제니퍼 리드(Jennifer Reed) 정신 건강 서비스 책임자는 코로나 19 팬데믹 기간 학생과 가족 모두 전례 없는 힘든 시간을 보냈으므로 학생과 학부모에게 정신 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교육을 지속하길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그 같은 교육의 일환으로 해당 교육구는 오는 5월 1일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가상 온라인 정신 건강 문제 심포지엄 행사를 최초로 개최합니다. 해당 심포지엄에선 괴롭힘과 코로나 19 위기 대처 극복법 우울 스트레스 그리고 약물 남용 같은 다양한 주제들이 토론될 예정입니다. 행사 말미엔 정신 건강 전문가들이 주도하는 질의 문답 시간도 계획돼 있습니다. 

 

리드 책임자는 얼마든지 도움과 지원을 요청해도 좋다는 것을 지속적으로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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