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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정부, 텍사스에 아동케어 구호금 '44억달러' 지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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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행정부의 코로나 19 구제안인 American Rescue Plan의 일환으로 아동 보육 구호 기금 수십억 달러가 텍사스(Texas)에 지원됩니다.
바이든 행정부는 안전하고 부담이 없는 자녀 보육 등을 경제 회복의 중요 요소로 여기고 있는데, 이를 위해 44억 달러를 텍사스에 지원하는 것입니다. 이 기금은 아동 돌봄 센터와 일을 하기 위해 자녀를 시설에 맡겨야 하는 부모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알링턴(Arlington)에서 보육 시설 체인인 프라임 로즈 스쿨(Primrose School)을 운영하는 린 그로프(Lynn Groff)는 아동 보육 없이는 보호자들이 일터로 돌아갈 수 없다며 이는 경제 회복에도 악영향을 미친다고 밝혔습니다. 때문에 아동 보육 시설 등은 매우 중요한 필수 분야라고 강조했습니다. 코로나 19 펜데믹 동안 이 같은 아동 보육 시설 분야는 아동 등록율이 급감하는 등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한편 텍사스에 배정되는 44억 달러의 아동 보육 보조금에 대해 주정부는 우선 지원 대상이 될 아동 돌봄 센터들과 협력해 이 기금 사용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용할 계획입니다.
지원 기준은 텍사스 4인 가족 기준, 중위소득 약 5만 2593달러의 85% 이하에 해당하는 가정이나 필수 산업에 종사하는 가구들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는 아동 돌봄 보조금 지원을 통해 문을 닫아야만 했던 아동보육 기관들이 운영을 재개하고 해고됐던 인력들을 다시 고용해 임금을 지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아동을 비롯해 보육 시설 운영자와 종사자들의 정신 건강을 위해서도 지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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