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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교육구, 고교 졸업반 학생들에 남은 9주 '대면 수업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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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교육구(Dallas ISD)가 9주 남은 2021학년도를 대면 수업으로 마무리 할 것을 고등학교 졸업반 학생들에게 권고하고 있습니다.
현재 해당 교육구의 학생들이 점점 더 많이 대면 수업을 위해 등교 길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해당 교육구는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하면서 학부모들과 학생들에게 앞으로 남은 9주간의 학사 일정을 학교에서 보낼 것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링컨(Lincoln) 고등학교의 경우 모든 졸업반 학생들이 남은 9주 간의 학사 일정을 대면 수업을 통해 마무리 하도록 “Finish Strong”이라는 플랜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해당 학교의 조나 위버(Jonna Weaver) 교장은 많은 학생들이 첨단 기반 지원 부족으로 가정 원격 학습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교육구는 학교에 복귀한 학생들이 교실에서 편안함을 느끼고 급우들과 교류를 하면서 고등학교 생활을 마무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링컨 고등학교 졸업반인 엘리야 해링턴(Ellijah Harrington)은 등교 2주째라면서 집에서 원격 수업을 받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을 보니 등교를 독려한 이유를 알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만족스러웠던 원격 수업을 뒤로 하고 아침에 등교 준비를 하는 것도 힘들지만 학교에 돌아오니 좋은 점이 더 많다고 덧붙였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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