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자택 무력 방어권 허용하는 '보쎔 진 액트' 발의

페이지 정보

작성자 NEWS
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1-03-30 09:20

본문

칼로 셔먼 주 하원의원이 자택 무력 방어권을 허용한 보쌤 진 액트를 발의했다. (사진 출처: FOX4)
칼로 셔먼 주 하원의원이 자택 무력 방어권을 허용한 보쌤 진 액트를 발의했다. (사진 출처: FOX4)

 

텍사스(Texas) 주 의회에 전 달라스 경찰관의 총에 살해된 보쎔 진(Botham Jean) 사건과 관련된 Botham Jean Act(Bo`s Law)가 발의됐습니다.

 

해당 법안은 집을 잘못 찾아 들어가 진을 살해한 앰버 가이거(amber Guyger) 전 달라스 경찰관이 법적 방어를 위해 주장한 Castle Doctrine의 허점을 보완해 어제 칼로 셔먼 (Carlo Sherman Sr.) 주 하원의원이 발의했습니다.

 

Castle Doctrine은 자택 무력 방어권을 허용한 법인데 가이거는 재판에서 층수가 달랐는데도 진의 집을 자신의 아파트라고 믿었다고 강조하며 기존의 Castle Doctrine 적용을 주장했습니다.

 

셔먼 의원이 발의한 Bo`s Law에선 단순히 자기 소유라고 믿어서가 아니라 실질적인 자기 소유의 집이나 차량 또는 실제 직장에 한해서만 무력 방어권 행사를 허용하는 Castle Doctrine을 적용하도록 개정했습니다.

 

진의 어머니 알리슨 진(Allison Jean)은 해당 법안이 아들의 사망 사건 이후 취해진 실질적인 조치라고 강조하며 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Bo`s Law Bo를 위한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존 크루에조트(John Cruezot) 달라스 카운티 검사장은 방어를 위해 Castle Doctrine을 적용하려면 반드시 자택에 있을 경우에만 가능하다는 점을 해당 법안이 명확히 해 주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진의 가족은 달라스가 합의를 위한 대화에 응하지 않는 것을 비난했습니다해당 가족은 2019년에 달라스 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으나 법원이 기각한 바 있습니다.

 

알리슨 진은 현재까지도 달라스 시에서 대화를 위해 어떤 연락도 취한 적이 없음을 지적하며 아들의 죽음을 하찮게 여기는 것으로 생각될 뿐이라고 울분을 토했습니다이에 에릭 존슨(Eric Johnson) 달라스 시장이 정책 문제 논의라면 시장실은 진의 가족들에 대해 늘 열려 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난 일요일(28) 달라스의 라마 스트리트(Lama Street) 일부 구간이 진을 기리기 위해 보쎔 진 블로바드(Botham Jean Boulevard)로 명명됐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93f9123518756c5ea68c8a862761527b_1617113540_26.jpg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뉴스 목록
    텍사스 레인저스가 이번 주 새 홈구장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처음으로 팬들 앞에서 경기를 펼칩니다. 앞서 어제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시범 경기도 관람객 입장을 전면 허용해 치뤗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Texas Ra…
    타운뉴스 2021-03-30 
    지난해 11월 장례식까지 치렀던 전 텍사스 중앙일보 발행인 고태환 씨가 생존해 있는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고태환 씨의 생존은 몇몇 지인들과의 통화로 확인됐습니다. 지인들과의 통화에서 고태환 씨는 자신의 장례식에 대해 최근까지 모르고 있었고, 현재 생명의…
    타운뉴스 2021-03-30 
      미얀마에서 지난달 1일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군부에 의해 사망한 사람이 500명을 넘어섰습니다. 미얀마 인권단체인 정치범지원협회(AAPP)는 29일(현지시간) 기준 군부에 의해 살해된 민간인이 최소 510명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정치범지원협회…
    국제뉴스 2021-03-30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문재인 대통령을 직접 비난하는 내용의 담화를 발표했습니다. 김 부부장은 30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한 자신 명의의 담화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서해수호의 날' 기념사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바람직하지 않다"고 …
    한국뉴스 2021-03-30 
    지난달 텍사스의 기록적인 한파로 가동이 중단됐던 삼성전자의 어스틴 반도체 공장이 지난주부터 정상 가동단계에 들어갔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어제(29일) "어스틴 공장이 지난주부터 정상화 단계에 진입했다"며 "현재 셧다운 전과 비슷한 수준까지…
    타운뉴스 2021-03-30 
      더불어민주당 박영선·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29일 진행된 첫 TV 토론에서 거세게 맞붙었습니다. 박 후보는 오 후보의 이른바 내곡동 의혹을 집중 공격했고, 오 후보는 이번 선거가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으로 발생했다는 점을 부각하며 반격했습니다.  여야…
    한국뉴스 2021-03-30 
      미 무역대표부(USTR)가 미얀마군부의 평화 시위 강경 진압을 규탄하고 미얀마와의 교역 협정 이행 중단을 발표했습니다. 캐서린 타이 USTR 대표는 어제(29일) 성명을 통해 "미국은 민간인에 대한 버마(미얀마의 옛 이름) 보안군의 잔혹한 폭력을 강력히 규…
    미국뉴스 2021-03-30 
    어스틴과 DFW 지역이 전국 부동산 투자 선호 도시 조사에서 나란히 1위와 2위에 랭크됐습니다.  부동산조사기관 CBRE 보고서에 따르면 텍사스 같은 선 벨트 지역들이 높은 일자리 성장과 인구 증가, 그리고 상대적으로 높은 소득이 이점으로 작용해 연안 도시들보다 투자들…
    타운뉴스 2021-03-30 
    텍사스 주 하원이 코로나 19 팬데믹 동안 실시된 레스토랑의 알코올 음료 포장 판매 서비스를 상설화하는 법안을 만장일치에 가까운 지지로 가결시켰습니다. 어제(29일) 주 하원에서 코로나 19 팬데믹 시작 후 주 정부가 실시한 알코올 음료 포장 판매를 영구화하는 HB10…
    타운뉴스 2021-03-30 
    달라스 카톨릭 교구에서 한 임신부가 마스크를 쓰지 않고 미사에 참석했다가 경찰에 의해 강제 퇴장 당한 일이 발생했는데 이와 관련한 교회 측 해명에 해당 여성이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이달 중순 경 Holy Trinity Catholic Church에서 열린 미사 시간에 …
    타운뉴스 2021-03-30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 성인의 90%가 4월 19일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 자격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어제(29일)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백신을 맞을 수 있는 미 전역 약국이 1만7천 곳에서 약 4만 곳으로 늘어날 것이…
    미국뉴스 2021-03-30 
     텍사스(Texas) 주 의회에 전 달라스 경찰관의 총에 살해된 보쎔 진(Botham Jean) 사건과 관련된 Botham Jean Act(Bo`s Law)가 발의됐습니다.  해당 법안은 집을 잘못 찾아 들어가 진을 살해한 앰버 가이거(amber Guyger…
    타운뉴스 2021-03-30 
    최근 들어 ‘코로나 19’ 백신 접종이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2차 접종 날짜를 놓치는 경우가 생겨나고 있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난감해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약속된 날짜를 넘기는 경우 다시 1차 접종으로 되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최…
    타운뉴스 2021-03-29 
    코로나 19  백신이 오늘(29일, 월)부터 16세 이상 모든 텍사스 주민들에게 개방됐습니다. 오늘부터 텍사스의 16세 이상의 모든 주민들은 백신 접종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텍사스 주 정부는 이번 주 100만 도스 이상의 백신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주 …
    타운뉴스 2021-03-29 
    달라스(Dallas)의 케이 배일리 헛치슨(Kay Bailey Hutchison) 컨벤션 센터에 수용돼 있던 밀입국 청소년 5명이 무단 탈출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연방 보건복지부가 아동 안전과 보안 대책을 강화했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타운뉴스 2021-03-29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