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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하루평균 200만 회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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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하루평균 200만 회 이상 이뤄지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어제(4일)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데이터 분석 결과를 토대로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어제까지 미국내 코로나19 백신 총 접종 건수는 1429만8700여 건입니다. 이를 기준으로 도출한 7일 기준 하루 평균접종 건수는 204만2600여 건입니다.
대략 닷새에 1000만 건 이상접종이 이뤄지는 셈입니다. 이는 한 달 전인 지난달 4일 기준 하루평균 128만7100여 건에서 1.58배 수준으로 늘어난 수치입니다. 현재 진행 상황대로라면 취임 100일 이내 총 1억 회분 접종 목표도 곧 달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CDC에 따르면 어제 기준 미국 내 백신 접종 누적 건수는 8257만2800여 건으로, 목표치인 1억 건까지 약1800만여 건이 남아있습니다. 미국 내 백신 누적 배포량은 1억990만5500여 회분으로 이미 1억 회분을 넘었습니다.
현재 추세를 두고 매체들은 바이든 행정부가 당초 목표였던 '취임 후 100일 이내'보다 한 달여 앞서 목표를 완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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