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보건 전문가들, "올 여름쯤 집단 면역 형성될 것"

페이지 정보

작성자 NEWS
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1-02-24 09:33

본문

달라스 카운티(Dallas County) 보건 전문가들이 올해 여름쯤 집단면역이 형성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파크랜드 클리닉 혁신센터 PCCI는 달라스 카운티가 코로나 19 회복 환자와 백신 접종으로 올해 6월 말쯤 코로나 19 집단면역 상태로 급선회하는 티핑 포인트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PCCI는 첨단 데이터 과학과 클리닉 전문가들을 통해 취약 인구 보건 케어 개선에 힘쓰는 비영리헬스케어 분석기관입니다. 특히 PCCI는 달라스 카운티가 초여름쯤 코로나 19 집단면역 기준인 80%의 면역성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러한 전망은 코로나 19 회복 환자와 백신 접종자들을 추산한 모델들을 토대로 나온것입니다. 

 

PCCI 최고경영자 스티브 미프(Steve Miff) 박사는 코로나 19 팬데믹 시작 이후 모니터링하고 분석된 데이터와 모델 그리고 트렌드를 토대로 집단면역 형성 시기를 추정했으며 국가 및 국제적 차원의 최신 연구를 통해서도 확인됐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지난 22일 기준, PCCI의 분석에 따르면 달라스 카운티의 260만명의 성인 중 44%가 코로나 19 회복 또는 2차에 걸친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통해 면역이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면역 형성 인구 중에는 코로나 19 확진자와 감염 의심 환자 그리고 회복 환자 92만 2460명과 1차 백신 접종자 15만 4766명 그리고 2차 접종 완료자 11만 5875명이 포함돼 있습니다. 

 

다만 PCCI의 토마스 로데릭(Thomas Roderick) 박사는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집단면역 시기로 접어들긴 하겠지만 주민들의 백신 접종 노력이 지속되지 않는다면 카운티 일부 지역들은 집단면역에서 제외될 수 있다고 우려를 드러냈습니다. 이어 백신이 코로나 19 변이 바이러스를 막을 최상의 방법이라고 강조하며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이 백신을 접종하고 주민들이 백신 접종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PCCI의 이번 집단면역 관련 전망과 추정은 UT Southwestern Medical Center와 달라스 카운티 보건국 그리고 Parkland Health & Hospital System의 협조와 검토를 받아 이뤄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4c2d64aa3f695ccf56ee04577f6b492c_1614180603_45.jpg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뉴스 목록
    대규모 정전 사태를 겪은 텍사스 주민들이 전력시장 규제 완화로 16년간 종전보다 280억 달러의 요금을 더 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어제, 미 에너지정보청(EIA)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1999년 전력 공급을 민간 …
    타운뉴스 2021-02-25 
    자동차제조업체 포드 모터스(Ford Motor)의 금융사 포드 모터스 크레딧(Ford Motor Credit)이 지난 주 휘몰아친 겨울 폭풍으로 피해를 입은 텍산들을 위해 자동차 할부금 상환을 일시 유예했습니다.   포드는 자사의 재난구호프로그램을 통해 자격 조건을 갖…
    타운뉴스 2021-02-25 
    연방 정부가 올해 실시될 표준화 학력 평가 취소 권한을 각 주에 허용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다만 코로나 19 펜데믹 상황을 고려해 평가 시기 등 세부 사항 조정을 위한 융통성은 허용했습니다. 최현준 기잡니다. [기자] 지난 월요일(22일) 바이든(Biden) 행정…
    타운뉴스 2021-02-25 
    그렉 애봇(Greg Abbott) 텍사스 주지사가 지난 겨울 폭풍 동안 발생한 전력 수급 위기 재발 방지법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신한나 기잡니다. [기자] 어제 오후 6시 그렉 애봇 주지사는 텍산들에게 며칠 만에 텍사스를 혹독한 곤경에 빠트린 전력 위기 재발…
    타운뉴스 2021-02-25 
    조 바이든 대통령이 겨울 폭풍으로 혹독한 한파 피해를 겪은 텍사스를 방문합니다. 백악관은 어제, 바이든 대통령이 오는 26일, 휴스턴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부인 질 바이든 여사와 함께 휴스턴을 찾아 주(州)…
    타운뉴스 2021-02-24 
    연방국세청 IRS가 텍사스(Texas) 전역을 휩쓴 혹독한 겨울 폭풍으로 인한 피해를 고려해 주민들과 기업들의 각종 세금 신고 및 납부 기한을 두 달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연방국세청 IRS는 지난 22일, 혹독한 겨울 폭풍으로…
    타운뉴스 2021-02-24 
    변동성 전기 요금제를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전기세 폭탄을 안긴 전력도소매 공급업체 그리디(Griddy)가 10억 달러의 피해보상 집단 소송을 맞았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2일, 챔버스(Chambers) 카운티에 거주하는 리사 쿠리(Lis…
    타운뉴스 2021-02-24 
    달라스 카운티(Dallas County) 보건 전문가들이 올해 여름쯤 집단면역이 형성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파크랜드 클리닉 혁신센터 PCCI는 달라스 카운티가 코로나 19 회복 환자와 백신 접종으로 올해 6월 말쯤 코로나 19…
    타운뉴스 2021-02-24 
      일본에서 코로나19 백신공급이 예상보다 늦어지고 백신 허비를 최소화 하는 특수 주사기를 제대로 확보하지 못해 접종 일정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24일 NHK에 따르면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고령자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4월 12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
    국제뉴스 2021-02-24 
     유럽연합(EU)의 브렉시트 미래관계 합의안 비준이 4월 말로 연기됩니다. 영국정부는 23일 브렉시트 미래관계 합의안 비준 시한을 4월30일까지 미루겠다는 EU 측 요청을 수락했습니다. 당초 EU는 이달 28일까지 입법부인 유럽의회에서 합의안을 비준할 예정이었지만 지난…
    국제뉴스 2021-02-24 
    추추 트레인, 추신수 선수가 오늘(24일) 오전 한국으로 출국합니다.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이 끝난 추신수 선수는 최근 미 프로야구, MLB 8개 팀의 러브콜을 뿌리치고 신세계그룹 이마트와 연봉 27억원에 계약했습니다. 오늘 출국을 앞둔 추신수 선수는 어제 AM 730…
    타운뉴스 2021-02-24 
     '가덕도 신공항' 사업의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가 이달 초 신공항 사업 예산이 최대 28조 원에 달한다며, 가덕도 신공항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국회에 밝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토부는 이달 초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들을 만나 이 같은 내용이 담긴 15쪽가량의 분석…
    한국뉴스 2021-02-24 
     한국 여야가 24일,국회 운영위원회 대통령비서실 업무보고에서 이른바 '신현수 사태'를 둘러싸고 정면충돌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의 사의 파동을 추궁하며 법무부가 대통령 재가 전 검찰 간부 인사를 발표했다는 의혹을 집중 제기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한국뉴스 2021-02-24 
      유엔 인권이사회에 옵서버 자격으로 3년 만에 복귀한 미국이 이사국으로 선출되길 희망한다고 어제(23일)밝혔습니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고위급 회기에 사전 녹화 영상으로 참여해 "미국이 2022∼2024년 임기의 인권이사회 이사국 선출을 추진할 것이라고 …
    미국뉴스 2021-02-24 
    지독한 겨울 폭풍이 휩쓸고 지나간 태런 카운티(Tarrant County) 지역에 한파 피해와 관련한 소비 수요가 늘면서 바가지 요금 행태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태런 카운티 검찰이 소비자들에게 바가지 요금 행태를 경계할 것을…
    타운뉴스 2021-02-24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