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여성 납치 살해 용의자 범행 인정…'종신형' 예상
페이지 정보
본문
지난 2019년 달라스(Dallas)의 20대 여성을 납치해 살해한 뒤 시신을 불태우기까지 한 남성이 자신의 범행 일체를 인정했습니다.
어제(13일) 달라스 카운티(Dallas County) 검찰청은 쉰 한 살의 글렌 리터(Glen Richter)가 스물 두 살의 사라 허드슨(Sara Hudson)을 살해한 혐의를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 허드슨은 2019년 8월 밤 자신의 생일 파티를 위해 외출했다가 이후 로워 그린빌(Lower Greenville)에서 불에 탄 SUV 차량에서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검찰 조사에 따르면 당시 허드슨은 리터에 의해 자신의 SUV 로 끌려간 뒤 성폭행을 당했고, 두 발의 총격에 의해 사망했습니다. 리터는 그 후 SUV차량에 불을 질렀습니다.
검찰은 리터의 차에서 총기와 탄약 라이터 연료 등을 발견했으며, 지문과 감시카메라 영상 증거를 이용해 허드슨 살해사건 용의자로 리터를 특정했습니다.
리터는 원래 사형까지 언도될 수 있는 캐피탈 머더로 기소됐습니다. 하지만 달라스 카운티 검찰청은 리터가 감옥에서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허드슨의 유가족이 재판까지 가기보다는 리터의 형량 협상을 받아들였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리터는 사형이 아닌 종신형을 언도받게 되며, 가석방 자격을 갖추게 될 때면 81세가 넘게 됩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팬데믹 이전에 했던 활동들을 재개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지역 사업체나 직장의 일반 지침을 포함하여 연방, 주, 지역, 부족 또는 자치령의 법률, 규칙 및 규정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이나 6피트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활동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