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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북극 경비’ 통합 임무 개시…러·중 견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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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국제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6-02-1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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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를 둘러싼 미국과의 갈등으로 올초 한바탕 홍역을 치른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NATO)가 북극 지역 안보 강화를 위한 새로운 통합 임무를 시작했습니다.

러시아의 군사 활동 증가와 중국의 북극 진출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은 브뤼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북극 경비’, 아틱 센트리 임무를 공식 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임무는 북극 고위도 지역에서 이뤄지는 동맹국들의 군사 활동을 하나의 지휘 체계로 묶어 안보 공백을 점검하고 대응력을 높이는 것이 목적입니다

초기에는 덴마크와 노르웨이 주도의 기존 북극 군사훈련들을 통합 운영하며, 참가 병력은 수만 명 규모로 예상됩니다

나토 유럽동맹 최고사령관도 북극이 전략적으로 중요한 지역이라며 동맹 영토 보호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린란드를 둘러싼 미·덴마크 갈등 이후, 나토는 북극 안보 협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덴마크는 새 임무에 상당한 기여를 하겠다고 밝혔고, 핀란드도 환영 입장을 냈습니다. 영국은 노르웨이 주둔 병력을 향후 3년간 두 배로 늘리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다만 북극 지역에 추가 병력을 상시 배치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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