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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빌 경찰관, 직무 수행 중 총격 사망...뛰어난 용기 발휘해 용의자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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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빌 경찰국 소속 경찰관이 직무 수행 중 총격을 받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그린빌 경찰국 소속 쿠퍼 도슨(28) 경관이 어제(25일) 저녁, 직무 수행 중 총격을 받고 사망했습니다.
이는 경찰서 역사상 100년 만에 발생한 직무 중 사망 사건으로, 지역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도슨 경관은 이전에 갈랜드 경찰국에서 근무했으며, 텍사스 마약 관리 협회 북부 지역 교육 책임자로 활동했습니다.
그린빌 경찰국은 "공공 서비스에 대한 그의 헌신과 지역사회를 지키려는 그의 확고한 의지는 결코 잊혀지지 않을 것"이라며 애도했습니다.
사건은 달라스에서 북동쪽으로 약 50마일 떨어진 헌트 카운티 피켓 스트리트 3500블록에서 발생했습니다.
이날 오후 7시 40분경, 도슨 경관은 차량을 정차시키고 도보 추격전을 벌이던 중 매복 공격을 당해 여러 차례 총격을 받았습니다.
경찰은 "도슨 경관은 심각한 부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용기를 발휘해 반격하며 용의자를 제압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건 당시 도슨 경관과 용의자는 각각 지역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도슨 경관은 이후 메디컬 시티 플레이노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한편, 용의자는 헌트 카운티 리저널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그의 상태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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