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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남성, 10대 소녀 성매매 조직 혐의로 징역 15년형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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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의 33세 남성, 크리스토퍼 자바르 젠킨스가 17세 소녀의 성매매를 조직한 혐의로 15년 이상의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젠킨스는 2022년 7월부터 11월까지 상업적인 성매매 웹사이트에 10대 소녀의 성매매 서비스를 광고하고, 이를 위해 호텔 객실을 임대하는 등 성매매 활동을 조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한 그는 잠재적인 고객들과 성매매 계약을 협상하기도 했습니다.
젠킨스는 2023년 8월 기소된 후 2024년 10월 성매매 공모 혐의로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지난 9일(수) 그는 연방 교도소에서 188개월의 징역형과 35년의 보호관찰을 선고받았으며, 피해자에게 8만 2,300달러의 배상금을 지불해야 한다는 판결도 내려졌습니다.
검찰은 피해자가 젠킨스로부터 신체적 폭행을 당하고, 총기로 위협을 받았으며, 그의 소유임을 나타내기 위해 문신을 강요당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젠킨스는 피해자가 그를 떠날 수 없도록 피해자의 신분증을 보관하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피해자는 하루 최대 14시간, 주 7일 강제 노동을 했으며, 젠킨스는 그로 인한 수익을 챙겼습니다.
더 나아가, 젠킨스는 2022년 9월 다른 혐의로 체포되었을 때, 피해자를 다른 인신매매업자에게 넘겼고, 수감 중에도 해당 소녀를 계속해서 인신매매에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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