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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어스틴 넘었다… ‘미국 최고의 도시’ 순위 1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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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가 레조넌스(Resonance) 선정 ‘2025 미국 최고의 도시’ 순위에서 14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텍사스 도시 중 휴스턴이 13위로 가장 높았고, 그 뒤를 이어 달라스가 14위에 올랐습니다. 이어 어스틴은 15위, 샌안토니오는 41위, 엘파소는 100위로 집계돼 텍사스 주요 도시들이 모두 순위에 포함됐습니다.
이번 순위는 주거비 부담, 공원, 도보 접근성, 밤문화, 음식점, 명소, 빈곤율, 그리고 대기업 본사 유치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해 평가한 결과입니다.
달라스는 특히 공항 부문에서 전국 4위, 대기업 항목에서 6위에 올랐습니다. 레조넌스는 DFW 공항과 케이 베일리 허치슨 컨벤션센터(Kay Bailey Hutchison Convention Center)의 업그레이드 계획, 골드만삭스 캠퍼스 신축, 웰스파고 라스 콜리나스 본사(Las Colinas HQ) 이전 등 미래 성장 동력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미국 전체 순위 1위는 뉴욕, 그 뒤를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시애틀이 이었습니다. 텍사스 내 도시들 중에서는 달라스가 어스틴을 앞서며 상위권을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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