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미국 시민권 시험 어려워진다…‘전문직 비자’ 발급도 까다롭게

페이지 정보

작성자 DKNET
이민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5-07-28 15:05

본문

미국 시민권 시험과 전문직 비자 제도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1기 때처럼 다시 강화될 전망입니다. 


미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국(USCIS)의 조셉 에들로 신임 국장은 뉴욕타임스 인터뷰에서 시민권 시험을 더 어렵게 바꾸고, H-1B 비자 심사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H-1B 비자는 연간 8만5천 건으로 제한된 숙련 외국인 노동자용 비자로, 과학·기술·공학·수학 분야 이른바, STEM 분야에서 특히 수요가 많습니다. 기본 체류기간은 3년이며, 연장과 영주권 신청이 가능합니다. 


현재는 중국과 인도 출신 비율이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미국 내 일자리가 외국인 근로자에게 잠식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JD 밴스 부통령은 최근 외국인 채용을 이유로 자국민을 해고한 기업들을 공개 비판했습니다. 이에 따라 H-1B 비자를 통해 외국인을 고용할 경우, 미국인보다 높은 임금을 지급하는 기업에만 비자 혜택을 부여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에들로 국장은 H-1B 비자가 미국인의 일자리를 대체하기보다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시민권 시험과 관련해선 현재보다 더 많은 문항을 출제하고 합격 기준을 높이는 개편안을 예고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뉴스 목록
    ‘일본-텍사스 경제정상회의’가 내년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알링턴에서 열립니다.이번 회의는 2018년 휴스턴에서 열린 이후 7년 만으로, 미일협의회 부회장 마크 오카다는 달라스 모닝뉴스에 “지금이야말로 가장 적절한 시기”라며, “사람들을 연결하는 것이 곧 비즈니스의…
    타운뉴스 2025-07-28 
    달라스 이민세관단속국(ICE) 사무소의 수감 환경을 두고 인권 침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일요일 저녁, 지역 주민들과 활동가들은 I-35 인근 ICE 건물 앞에서 촛불 집회를 열고 “비인도적 환경이 강제추방을 유도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지역 단체 ‘연대하는…
    타운뉴스 2025-07-28 
    미국과 유럽연합이 무역협상 마감 시한을 닷새 앞두고 EU산 상품에 15% 상호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의 무역협정을 타결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EU 집행위원장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은 27일 스코틀랜드 턴베리에서 회동 후 이 같은 합의를 발표했습니다. 양측은 항공기…
    국제뉴스 2025-07-28 
    미국과 중국이 이번 주 초 스웨덴에서 열리는 고위급 무역회담에서 현재 적용 중인 '관세 휴전' 조치를 90일 연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27일 양국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 중국의 허리펑 국무원 부총리는…
    국제뉴스 2025-07-28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앞두고 구윤철 경제부총리가 미 재무장관과의 막판 담판을 위해 29일 워싱턴으로 향합니다. 기획재정부는 구 부총리가 31일 예정된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과의 면담에 대비해 하루 앞서 출국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만남은 한미 재무장관 간 첫 대면이자 상…
    한국뉴스 2025-07-28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다음달 예정된 하반기 한미연합훈련 조정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건의할 뜻을 밝혔습니다.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우리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해 부정적 담화를 발표한 직후 나온 발언입니다.정 장관은 28일 기자들과 만나 “29일 실무 조정회의에서 훈…
    한국뉴스 2025-07-28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은 27일, 오는 8월 1일 종료되는 무역 상대국에 대한 상호관세 유예 조치와 관련해 “추가 연장은 없다”고 재확인했습니다.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러트닉 장관은 “8월 1일부터 관세는 곧바로 부과되고 세관은 징수를 시작할 것”이라며, 예정대로…
    미국뉴스 2025-07-28 
    미국 시민권 시험과 전문직 비자 제도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1기 때처럼 다시 강화될 전망입니다. 미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국(USCIS)의 조셉 에들로 신임 국장은 뉴욕타임스 인터뷰에서 시민권 시험을 더 어렵게 바꾸고, H-1B 비자 심사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H…
    이민뉴스 2025-07-28 
    미시간주 트래버스시티의 한 월마트 매장에서 흉기를 휘두른 남성이 무차별 공격을 벌여 11명이 다쳤습니다. 용의자는 42세 브래드포드 길로, 지난 토요일 오후 4시 10분쯤 매장에 들어간 뒤 계산대 인근에서 흉기를 꺼내 시민과 직원들을 공격했습니다. 피해자들은 29세부터…
    미국뉴스 2025-07-28 
    올여름 미 서부 해안 지역은 예년과 달리 기록적인 ‘한여름 추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와 새너제이, 오클랜드 등지에서는 6~7월 일일 최고 기온이 수십 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미 기상청(NWS)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는 1982년 이후, 새…
    미국뉴스 2025-07-28 
    삼성전자가 23조 원(약 165억 8천만 달러) 규모의 반도체 위탁생산 계약을 따내며, 텍사스주 테일러(Taylor) 공장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대형 수주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장기 프로젝트로, 내년부터 본격 가동될 테일러 공장에서 생산이…
    타운뉴스 2025-07-28 
    루이비통이 달라스-포트워스 지역에 두 번째 생산 공장을 설립할 계획입니다. LVMH 그룹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은 2027년 초까지 달라스 북쪽 지역에 새로운 공장을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는 알링턴 남쪽 알버라도(Alvarado)에 약 10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공장…
    타운뉴스 2025-07-28 
    북텍사스 지역 고속도로에서 과속 단속이 한층 강화됐습니다. 텍사스 교통국(TxDOT)이 주도하는 ‘오퍼레이션 슬로우다운(Operation Slowdown)’ 캠페인이 시행되면서, 경찰은 오는 8월 3일까지 순찰을 늘리고 과속 차량에 대한 단속을 집중적으로 벌이고 있습니…
    타운뉴스 2025-07-28 
    달라스 울프 크릭 (Wolf Creek) 지역에서 일요일 새벽 발생한 차량 사고로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사고는 오전 3시 15분쯤 우드윅 드라이브 (Woodwick Dr)에서 발생했으며, 과속하던 차량이 도로를 벗어나 주택 두 채를 잇달아 들이받았습…
    타운뉴스 2025-07-28 
    올해 상반기, 달라스-포트워스를 포함한 텍사스 북부 연방 파산법원에 기업 파산 신청이 몰리면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많은 건수를 기록했습니다. 텍사스로우북(Texas Lawbook)에 따르면,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총 622건의 회…
    타운뉴스 2025-07-25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