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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출신 SMU 로스쿨 교수 찰스 호슈가 조지아 블러드마운틴 인근에서 하이킹 중 실종된 지 일주일이 넘었으며,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호슈 교수는 지난 11일 바이런 허버트 리스 트레일(Byron Herbert Reece Trail)에서 단독 하이킹을 시작한 뒤 귀가하지 못했습니다.

가족은 연락이 끊긴 다음 날 바로 실종 신고를 했으며, 딸 줄리아 호슈는 “아버지는 평생 사람을 가르치고 이야기를 듣는 데 헌신해온 분”이 라고 전했습니다.

SMU 데드먼 로스쿨(Dedman School of Law)에서 기업 실무와 영업비밀법을 가르쳐 온 그는 지역 사회와 교회, 스카우트 단체에서도 멘토로 활동해 왔습니다.

수색은 수십 명의 구조 요원과 K-9 팀, 헬리콥터와 드론까지 동원해 광범위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신뢰할 만한 목격자는 12일 오후 1시 30분쯤, 호슈가 블러드마운틴 정상에서 하산하는 모습을 봤다고 전했습니다.

가족은 11일 같은 트레일을 걸었던 등산객들에게 당일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공유해 달라며 도움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당국은 관련 정보를 유니언카운티 비상운영센터나 911로 제보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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