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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 알링턴 학생들 분석이 수사 뒤집었다… 신시아 곤잘레스 사건 용의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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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알링턴에서 34년간 답을 찾지 못했던 실종·살인 사건이 대학생들의 참여로 전환점을 맞았습니다.
1991년 실종된 뒤 총격으로 숨진 채 발견된 25세 신시아 곤잘레스 사건을 UT 알링턴 범죄학과 학생들이 알링턴 경찰과 함께 재검토한 결과, 새로운 단서가 포착됐습니다.
당시 여섯 살이던 딸 제시카 로버츠는 수십 년간 어머니의 행방과 진실을 기다려 왔습니다. 경찰은 올해 이 사건을 학생들에게 공유했고, 학생들은 과거 조사에서 주목받았던 제니 퍼킨스에게 다시 집중했습니다.
퍼킨스는 피해자와 같은 남성을 두고 갈등을 겪었던 인물로, 과거 거짓말 탐지 검사에서 불성실 반응을 보였고 주변에 살인을 언급한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학생들의 분석을 토대로 경찰은 관련 진술과 증거를 재확인했고, 퍼킨스가 범행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것으로 판단해 사형에 해당하는 살인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성과를 “학계와 수사의 성공적 협력 사례”라고 평가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1991년 실종된 뒤 총격으로 숨진 채 발견된 25세 신시아 곤잘레스 사건을 UT 알링턴 범죄학과 학생들이 알링턴 경찰과 함께 재검토한 결과, 새로운 단서가 포착됐습니다.
당시 여섯 살이던 딸 제시카 로버츠는 수십 년간 어머니의 행방과 진실을 기다려 왔습니다. 경찰은 올해 이 사건을 학생들에게 공유했고, 학생들은 과거 조사에서 주목받았던 제니 퍼킨스에게 다시 집중했습니다.
퍼킨스는 피해자와 같은 남성을 두고 갈등을 겪었던 인물로, 과거 거짓말 탐지 검사에서 불성실 반응을 보였고 주변에 살인을 언급한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학생들의 분석을 토대로 경찰은 관련 진술과 증거를 재확인했고, 퍼킨스가 범행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것으로 판단해 사형에 해당하는 살인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성과를 “학계와 수사의 성공적 협력 사례”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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