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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겨울 눈폭풍, 미국 전역 강타… 106만 가구 정전·항공 대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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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겨울 눈폭풍이 미국 전역을 강타하면서 폭설과 결빙으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기상당국은 폭풍이 월요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매우 낮은 기온과 결빙으로 인해 도로, 공항, 전력 인프라 전반에 걸친 피해가 장기화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번 폭풍은 눈뿐 아니라 얼음이 전선과 나무를 뒤덮으면서 광범위한 정전 사태를 불러왔습니다.
현재 미국 전역에서 106만 가구 이상이 전기 공급 중단을 겪고 있으며, 특히 테네시주와 텍사스, 루이지애나, 미시시피 등 남부 지역 피해가 컸습니다. 항공편 결항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주말 동안 1만4천 편 넘는 항공편이 결항됐고, 추가 지연과 결항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 허브 공항인 필라델피아, 워싱턴DC, 뉴욕, 노스캐롤라이나 지역 공항들이 특히 큰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국립기상청은 뉴욕과 보스턴 등 북동부 지역에 최대 60센티미터의 폭설이 내릴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현재까지 최소 22개 주와 워싱턴DC가 비상사태를 선포한 상태입니다. 연방정부는 26일 워싱턴DC 연방기관을 폐쇄하고 재택근무를 권고했으며, 다수 지역에서 학교도 휴교에들어갔습니다.
연방재난관리청은 이번 폭풍으로 34개 주, 2억3천만 명 이상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며, 불필요한 외출을 삼가고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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