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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아 씽의 단지탐방] “인공해변에 이어 유수풀(Lazy River)이 단지에 들어온다” Mosaic in Cel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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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EWS
부동산파트너 댓글 0건 작성일 24-07-10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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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모든 것에 유행이 있듯이 주택단지에도 유행이 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삶의 질’을 중요시하면서 주택은 이제 단순히 잠을 자고 쉬는 공간에서 나아가 취미생활과 여가를 즐기는 기능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과거에 비해 집이 갖는 의미가 더 커진 것인데, 간단한 예로 요즘에는 뒷마당에 수영장을 설치하는 사람들도 늘었고, 집 안에 영화관을 꾸미는 경우도 많아졌다.

그 외에도 갖가지 취미공간을 만들어 밖에 나가지 않고도 집에서 많은 것들을 즐기고 누리는 경향이 강해졌다. 이런 움직임은 코로나 19 대유행 동안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났던 탓이기도 하고, 그러면서 재택근무의 폭이 커진 탓이기도 하며, 인플레이션의 탓이기도 하다.

부동산 개발업체들은 누구보다 이런 흐름을 발빠르게 읽어서 새로운 주택단지에 변화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적용시키고 있다. 다닥다닥 집만 지어서는 사람들의 관심을 받을 수 없기에 여러 가지 편의시설을 최대한 끌어들여 단지 내에서도 삶의 여유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리조트를 방불케 하는 고급 수영장은 기본이고, 테니스 코트와 농구코트 등 운동시설을 갖춘 곳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달라스 외곽에 새로 들어서는 단지들의 경우 드넓은 녹지공간을 만들어 자연 한 가운데에 사는 듯한 느낌을 주는 곳이 많다.

널찍한 호수도 만들고 구비구비 이어진 산책로도 만들고,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도 이곳저곳에 설치한 단지들이 대규모 주택단지들을 중심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런 흐름을 가장 먼저 읽고 이 분야에서 선구자 역할을 하는 개발업체가 바로 ‘텔러스 그룹(Tellus Group)’이다. 프라스퍼에 본사를 둔 텔러스 그룹은 주로 텍사스에 남다른 주민 편의시설을 갖춘 단지들을 개발하고 있는데, 북텍사스 최초로 주택단지에 인공해변을 만들어서 전국적으로 유명해진 ‘윈드송 랜치(Windsong Ranch)’ 역시 텔러스 그룹의 작품이다.

프라스퍼에서 ‘윈드송’의 성공신화를 쓴 텔러스 그룹이 이번에는 셀라이나에서 그 신화를 이어가려 하고 있다. 이들이 지금 개발하고 있는 단지는 바로 ‘모자이크(Mosaic)’. ‘윈드송 랜치’에 인공해변이 있다면 ‘모자이크’에는 ‘레이지 리버(Lazy River)’가 들어선다.

‘레이지 리버’는 그 면적 때문에 왠만한 수영장에는 만들 수가 없고 대규모 물놀이 공원(Water Park) 정도는 돼야 설치가 가능한 시설이다. 구비구비 흐르는 물이 마치 강물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한국에서는 ‘유수풀’로 불리며 여름마다 인기가 많은 수영장 형태다.

이런 유수풀이 주택가 한 가운데에 들어서는 ‘모자이크’는 수영장 외에도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각종 운동경기를 할 수 있는 스포츠 코트는 기본이고, 넓은 녹지공간에는 조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아름다운 산책로가 마련된다.
하지만 ‘모자이크’의 장점이 편의시설에서 끝나는 것은 아니다. 학군이 프라스퍼에 해당해서 PID 세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자이크’의 인기는 하늘을 찌르고 있다. ‘모자이크’ 단지는 셀라이나 시에 속하지만 학군은 프라스퍼다. 
현재 배정된 학교는 얼마 전에 문을 연 Lenore Kirk Hall Elementary School과 William Rushing Middle School, Prosper High School이다. 하지만 앞으로 단지 안에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고, 현재 가까운 곳에 새로운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부지런히 지어지고 있다.
760에이커를 자랑하는 ‘모자이크’는 달라스 노스 톨웨이(Dallas North Tollway)의 서쪽 프론티어 파크웨이(Frontier Parkway)에 자리잡고 있다. 아직 개발단계라 많은 집들이 지어지지는 않았지만, 그렇기 때문에 구매자에게는 선택의 기회가 더 큰 장점이 있다.
현재 Perry Homes, American Legend Homes, Highland Homes, Tradition Homes가 집을 짓고 있는데, 크기와 가격대가 다양해서 구매자의 조건에 맞는 집을 고를 수 있다.
Perry Homes의 경우 2,100~3,600 평방피트 크기의 집이 기본가격 62만달러대부터 시작하고, 총 12개의 플로어 플랜 중에서 고를 수 있다. 40, 50, 60 피트 필지를 골고루 선보이는 American Legend Homes에는 무려 32개의 플랜이 구매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가장 작은 집은 1,660평방피트에 기본가격은 50만불대 중반에서 시작한다. 가장 큰 집은 약 4,100 평방피트로, 90만불대 중반에서 기본가격이 형성돼 있다. 
Highland Homes는 40, 50, 60 피트에 더해 70피트 대형 필지까지 준비했다. 그야말로 선택의 폭에 있어서는 따라올 자가 없을 정도로 다양한 집들을 내놓고 있는데, 가장 작은 집은 1,600 평방피트에 기본가격은 58만달러대이며, 가장 큰 집은 약 4,350 평방피트에 기본가격은 127만달러대에서 시작한다. 
나머지 집들은 모두 그 사이 어딘가에 해당하고, 구매자들은 12개의 플랜 중에서 가족의 필요에 맞는 집을 선택할 수 있다.
가장 큰 70피트 필지를 보유한 Tradition Homes는 3,500~5,000 평방피트에 달하는 대형주택을 선보이고 있다. 기본가격은 800만달러대 후반에서 시작해 크기와 조건에 따라 올라간다.
새로운 기회의 땅, 학군 좋고 시설 좋은, 그래서 정말 살기 좋은 단지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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