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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Estate News]포트워스에 새 산업용 단지 개발 임박 내년 2분기 오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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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부동산파트너 댓글 0건 작성일 22-05-0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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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트워스에 새 산업용 단지 개발 임박

내년 2분기 오픈 예정

 

포트워스 지역에 새로운 사업단지 조성 개발사업이 시작될 것으로 전해졌다. 

피닉스에 위치한 개발업체 Creation Real Estate(CRE)가 개발할 산업단지내 상업용 빌딩은 4개 주에서 진행되며 10억 달러가 투입되는 개발사업의 일환이다. 

CRE는 잭스보로 하이웨이(Jacksboro Highway) 부근의 820번 인터스테이트(I-820) 외곽에서 3개 빌딩으로 조성할 비즈니스 파크 포트 웨스트 커머스 센터(Fort West Commerce Center)를 건설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53만여sf. 규모의 관련 센터는 내년(2023) 2분기에 오픈할 예정이다.

이번 개발사업은 Creation Real Estate가 뉴욕 기반의 투자사 J.P. Morgan Global Alternatives와 합작해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두 기업은 텍사스와 뉴욕, 뉴저지, 아리조나 등지에서 약 10억달러짜리 산업용 단지를 개발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맺었다. 

CRE의 조쉬 제몬 관리 책임자는 “뛰어난 투자 파트너인 J.P. Morgan과 당사가 함께 매우 짧은 시간에 미 전역에서 최고의 개발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면서 “CRE가 지난 수년 동안 40억달러에 가까운 단기 투자와 개발 경로로 빠르게 성장해 왔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포트웨스트 비즈니스 파크 개발사업을 위해 대출 지원은 홀트 런스포드 커머셜(Holt Lunsford Commercial)이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CRE와 J.P. Morgan은 포트워스내 비즈니스 파크 개발 이외에도 뉴저지의 뉴와크와 뉴욕의 멜빌(Melville) 및 아이슬란디아(Islandia), 아리조나의 길버트, 피닉스 등에서도 창고형 빌딩을 개발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2018년 설립된 후 피닉스와 달라스에 지사를 두고 있는 CRE는 포트워스의 새 비즈니스 파크 개발에 앞서 북텍사스에서 이미 여러건의 산업용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할톰 시티의 비치 스트리트(Beach Street)와 올드 덴튼 로드(Old Denton Road)에서 달라스 투자개발업체 크로우 홀딩스(Crow Holdings) 와 합작해 23만여sf.의 창고형 산업 빌딩을 건설하고 있고 머스큇에선 635 인터스테이트(I-635)와 80번 연방 하이웨이(U.S Highway 80) 동남 외곽에서 3개 빌딩으로 조성될 Mesquite 635라는 비즈니스 파크를 또한 건설하고 있다. 

J.P. Morgan Asset Management의 알렉스 베스 부회장은 “CRE가 미 전역의 여러 시장에서 차별화된 산업 자산에 관한 뚜렷한 소싱(sourcing)과 실행(executing)의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CRE와 같은 최고 수준의 개발업체들이 진출해 있는 시장에 투자하는 것이 자사 성장의 핵심 부분이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 예정”이라고 신뢰를 강조했다.

 

★ 플라워 마운드 주민들 산업용 단지개발 반대

“대기 오염으로 인한 환경문제로 집 값도 하락할 것” 우려

 

플라워 마운드지역에서 추진중인 새 산업용 단지 개발사업이 지역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혔다.

대규모로 계획된 이번 개발사업에는 특히 대형 화물 트럭들이 들고 나는 여러 개의 창고형 건물 개발이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해당 창고형 건물들 사이에는 700여대의 화물 트럭들이 들어갈 도크 시설(dock bays)이 설치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자 덴튼 카운티내 35번 웨스트 인터스테이트(I-35W) 일대에 거주하는 일부 주택 소유자들이 산업용 빌딩 개발을 반대하며 나선 형국이다. 

새롭게 조성될 예정인 산업 단지 인근에 거주하는 일부 주민들은 “새 산업용 건물들이 들어설 경우 중량 및 소형 차량들이 배출할 많은 디젤 배기물질과 그에 따른 심각한 대기 오염이 동반돼 집값도 하락할 것”이라며 강한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최근 열린 플라워 마운드 타운 홀 미팅에서도 일부 주민들이 “인근지역 주택들과 아가일(Argyle) 고등학교 주변으로 이 같은 산업용 단지가 들어서는 것은 친환경적인 주변 상황에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라고 지적하며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크로스 팀버스 비즈니스 파크(Cross Timbers Business Park)라는 이름의 창고형 건물 단지는 1층 높이 건물 10개로 조성되며 총 면적은 300만sf.가 넘을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비즈니스 파크의 모회사인 크로우 홀딩스(Crow Holdings)는 달라스 남부와 리차드슨지역에서도 비슷한 사업을 추진했다가 거부당한 경험이 있다.

지난해 11월 크로우 홀딩스의 대표는 플라워 마운드의 계획 및 구획조정위원회에서 부지 설계를 통해 소음과 어울리지 않는 환경 조합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것이고 트럭 운행도 주택가 거리를 피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지만 주민들의 마음을 되돌리기엔 쉽지 않을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 메타(Meta), 템플에 새 데이터 센터 건립 착수, 일자리 창출 효과 기대

 

페이스북으로 알려진 메타(Meta)가 센트럴 텍사스의 고속 성장 지역인 템플(Temple)에 8억달러를 들여 새 데이터 센터를 건립할 것으로 전해졌다. 

메타는 “90만sf.규모의 새 데이터 센터가 세워지면 100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새 데이터 센터는 템플 시의 NW H.K. Dodgen Loop와 Industrial Boulevard의 393에이커 부지에서 올 봄 건설이 시작될 예정으로 개발이 한창일 때는 1250명의 건설 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알려졌다. 

2024년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데이터 센터는 Facebook과 WhatsApp Instagram 및 Meta Quest 등 메타의 모든 앱과 서비스를 지원하는 업무를 관장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새 데이터 센터를 사진과 동영상 수 증가를 수용하는데도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회사인 Cushman and Wakefield에 따르면 세계적인 공급망 제약 등으로 인해 올해 초 템플시의 임대율이 상승할 것으로 전해졌다. 

메타는 포트워스 북부 지역에서도 데이터 센터 한 곳을 운영하고 있다. 2017년에 문을 연 데이터 센터에 대한 투자가 15억달러로 증액된 가운데 해당 시설은 150에이커 중 260만여sf.의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소셜미디어 기업인 메타는 100% 재생 에너지를 이용해 데이터 센터들을 운영하고 텍사스지역에서 700메가와트가 넘는 풍력과 태양 에너지 생산을 위해 투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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