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lk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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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사거나 팔때 에이전트가 꼭 필요한가요? 다 거기서 거기 아닌가요? 첫집을 구입하시거나 또 부동산 거래를 여러번 해보신 분들이 때로 마음 속으로 한번쯤 생각해보신 질문일 듯 합니다. 

하지만 특히 요즘차람 불안정한 경기와 경제 상황 속에서 부동산 거래가 필요할 때는 좀 더 믿을수 있는 성실하고 능력있는 부동산 에이전트가 여러분 옆에 있다면 성공적인 부동산 거래를 이루어 나갈수 있을 것입니다. 

주변을 살펴보면 꽤 많은 부동산 에이전트가 있음을 느끼실텐데요. 하지만 흥미롭게도 시장 분석가들은 장기적으로 시장에서 부동산 에이전트는 점점 줄어들게 되고 시장규모에 비해 에이전트가 모자라게 될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왜 그럴까요?

우선 첫째로 부동산 에이전트는 고정 수입이 없다보니 이직율이 타직종보다 높아 약 70-80%의 이직율을 보이고, 이로인해 젊은 에이전트들의 유입이 줄어들어 숫자는 모자라게 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또 다른 중요한 이유는 부동산 에이전트로서 경력을 시작하기는 쉽지만 치열한 경쟁 속에서 이 일을 유지하기가 그리 쉽지않고 또한 에이전트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기가 그리 만만치 않다는것을 느끼고 이직하게 된다 합니다. 

그렇다면 부동산 에이전트는 고객에게 어떠한 책임과 의무를 가지기에 어려울까요?

부동산 에이전트는 라이센스법상 고객에게 즉 바이어 또는 셀러에 Fiduciary Duty, 라 하는, 충실 및 신임의 의무가 있습니다. 이는 에이전트 자신의 이익 보다는 일을 맡겨준 각각의 고객의 이익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조금 모호하고 추상적인듯 한데 이러한 충실 및 신임의 의무를 간략하게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고객의 이익을 위해서 필요한 능력과 실력을 갖추고, 신중하게 열심히 일을 해야할 의무가 있습니다. 

실력과 능력은 있으나 규모있게, 계획적으로 일을 못한다거나, 경솔히 결정한다거나, 잘못된 정보나 정보의 해석으로 고객의 거래에 영향을 끼친다면 에이전트로서 자격이 부족하다 하겠습니다.

둘째, 고객을 대할때 정직과 신의를 갖고 공정하게 대해야 합니다. 즉 고객에게 악한 의도나 속임 없이, 정직과 선의로 약속과 계약을 이행해 나감으로 고객의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셋째, 고객의 재산 보호를 위해 에이전트로서 알고 있는 재산 가치에 영향을 주는 어떤한 사안도 고객에게 알려주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어떠한 상황이나 사실을 알리게 되면 계약이 틀어질 것 같다하여 고의적으로 고객에게 알리지 않았음이 나중에라도 발각이 되면 라이센스의 취소와 소송 등의 어려움을 격게 될수 있습니다.  

또한 에이전트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동원하여, 고객은 미처 파악하지 못할수 있는, 부동산 가치에 영향을 주는 상황이나 사실등을 부지런히 또한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특별히 셀러와 바이어를 위해 동시에 일을 하게되는 Dual Agency 또는 Intermediary 의 상황에서는 더욱더 엄격하고 공정한 일처리가 요구됩니다.

위에 알아본 내용은 부동산 에이전트로 일하고 있는 저에게도 항상 도전에 되고 되새기게 되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충실히 지켜내기가 그리 쉽지만은 않은 조건들이기에, 항상 저희 에이전트들은 꾸준한 시장 업데이트와 교육을 통하여 실력있고 믿을만한 에이전트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만나고 또 나를 위해 일해줄 에이전트로서 정하였다면 에이전트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요구하시고, 신뢰를 갖고, 믿고 맡기신다면, 만족할만한 순조로운 부동산 거래가 될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요즘과 같은 불안정한 경기와 경제 상황 속에서 부동산 거래가 필요할 때는 좀 더 믿을수 있는 성실하고 능력있는 부동산 에이전트를 신중하게 선택하시어 성공적인 부동산 거래를 이루어 가기를 바래봅니다.

Kevin Park, 박충원 부동산, Realtor, SRS, ABR 

THE KP GROUP, Coldwell Banker Residential Brokerage

연세대학교, U of Arizona졸업  

CB National Top 2% Agent 상 수상 (2019)  

469-955-6877, Kevin.Park@cbdfw.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