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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아 씽의 단지탐방] 루이스빌·캐롤튼 SH-121 옆 ‘관리 쉬운 타운홈’ Windhaven Crossing Tow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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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부동산파트너 댓글 0건 작성일 21-11-3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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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의 집값이 1년 사이 무려 25% 오르면서 단독주택보다는 타운홈으로 눈을 돌리는 소비자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예산에 맞는 집을 사려면 좋은 지역에 있는 오래된 집을 사거나, 아니면 외곽에 위치한 집을 사야 하는 경우, 타운홈이 그 답이 될 수도 있다.

예전, 그러니까 10년 전만 해도 텍사스에서 타운홈은 집 구매자들에게 선호되는 주거형태는 아니었다. 

워낙 땅이 넓을 뿐 아니라 큰 집을 사도 가격이 그다지 비싸지 않았기 때문에 기왕이면 타운홈보다는 단독주택을 선택하는 사람이 많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타운홈은 나중에 팔 때도 잘 안 팔린다”는 막연한 편견까지 더해져 DFW에서 타운홈 거래는 단독주택에 비해 활발하지 않았다. 하지만 집값 오름세가 절정에 달하고, 왠만한 도심에는 이제 집을 지을 자리마저 동이 나면서 타운홈은 뒤늦게 빛을 발하고 있다.

타운홈이 일반 단독주택과 가장 크게 다른 점은 옆집과 벽을 공유한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타운홈은 1층부터 3층까지로 구성되며, 앞마당이나 뒷마당이 단독주택에 비해 상당히 작거나 거의 없는 곳도 있고, 공동공간인 잔디와 조경은 HOA에서 관리해주는 것이 보편적이다.

그런데 이런 타운홈의 특징이 어떤 사람들에게는 굉장히 큰 매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우선 타운홈은 관리가 편하다. 한 달에 두번씩 앞뒤 잔디를 깎을 필요도 없고, 때가 되면 비료를 주거나 잡초를 뽑아야 하는 일도 없다. 

또 최근에 짓는 타운홈 중에는 지붕까지 HOA가 관리하는 곳도 많아서 거주자들이 관리해야 할 부분이 단독주택에 비해 현저하게 적다.

현재 DFW 지역에 지어지고 있는 많은 타운홈 중 교통의 최고요지에 위치한 ‘Windhaven Crossing Townhomes’ 역시 HOA가 상당부분을 관리하는 곳이다. Mattamy Homes가 지어 판매하고 있는 윈드헤이븐 크로싱 타운홈은 거주자가 실내공간만 관리하면 되는 ‘Low Maintenance’ 형태의 주택이다.

 

HOA가 모든 잔디관리를 맡아서 하고, 심지어 잔디에 주는 물값도 HOA가 부담한다. 건물외벽을 비롯해 지붕까지 HOA가 관리하기 때문에 거주자는 집 안에만 신경 쓰면 된다. 주민들을 위한 아담한 수영장도 모두 한 달 150달러의 HOA 비용으로 관리된다.

2층 구조의 타운홈과 3층 구조의 타운홈이 있으며, 총 8개의 실용적인 Floor Plan이 준비돼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2층짜리는 4개의 Floor Plan 중에 선택할 수 있고, 3층짜리 역시 4개의 Floor Plan 중에 선택할 수 있다.

2021년 11월 현재 2층짜리 타운홈은 40만달러 초반대에 가격대가 형성돼 있고, 3층짜리 타운홈은 40만달러 후반으로 가격이 예상되고 있다. 2층 구조의 경우 이미 건물을 짓기 시작해 총 24개의 유닛 중 절반 가까이 분양된 상태다. 3층짜리 타운홈은 곧 착공에 들어가며, 총 70개의 유닛이 지어질 예정이다.

 

위치는 121번 고속도로 바로 옆, 캐롤튼과 루이스빌이 만나는 즈음이다. 단지 앞이 121번 고속도로이고, 뒤로는 대규모 주택단지 캐슬힐이 자리하고 있다. 121번 고속도로와 35번 고속도로, 그리고 달라스 노스 톨웨이까지 3개의 고속도로가 가까워서 교통으로는 설명이 필요 없는 곳이다.

Mattamy Homes 타운홈의 장점이라면 타운홈이라고 믿기 힘든 시원한 개방감과 최고급 자재를 사용한 점 등을 꼽을 수 있다. 

우선 1층 천정의 높이가 10피트라서 일반적으로 9피트인 주변의 주택들에 비해 더 높은 층고를 자랑한다. 거기에 일반 주택에서는 ‘업그레이드’ 품목에 해당하는 8피트 높이의 문들이 설치돼서 타운홈이라 할지라도 답답함이 없다.

문 뿐만 아니라 부엌 캐비닛과 수도꼭지, 타일, 카펫 등 모든 자재들이 고급주택에서 채택하는 고품질 사양을 자랑한다. 부엌의 상부장은 높은 층고를 고려해 42인치 길이를 사용했으며, 캐비닛에 부착된 현대적 감각의 문고리 손잡이도 모두 기본사양에 포함됐다.

널찍한 아일랜드를 비롯해 모든 주방의 상판은 Quartz 소재를 사용했고, 두께 역시 두툼해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주방타일과 화장실 타일의 디자인도 요즘 소비자들이 많이 선호하는 스타일을 선택했으며, 카펫 패딩도 두툼해서 밟으면 폭신하게 느껴진다. 1층에 전체에는 나무바닥이 기본으로 시공된다.

 

또 무엇보다 윈드헤이븐 크로싱 타운홈이 첫 주택 구매자에게 매력적인 이유는 2021년 기준 재산세가 2.01%로 상당히 낮다는 점이다. 아파트에 살다가 처음 집을 사는 사람들이 가장 부담스러워하는 것이 바로 세금인데, 그런 점에서 2.01%라는 낮은 세율은 그 부담을 줄여주기에 충분하다.

지역은 루이스빌 교육구에 속하며, 초등학교는 Independence Elementary School, 중학교는 Killian Middle School, 그리고 고등학교는 루이스빌의 자랑 Hebron High School에 해당한다.

40만달러 대에서 새 집을 찾거나 관리가 쉬운 첫 집을 찾거나, 아니면 투자용 집을 찾는다면 윈드헤이븐 크로싱 타운홈이 제격이다.

 

Windhaven Crossing Townhomes

 

302 Almanor Street, Lewisville, TX 75056

https://mattamyhomes.com/texas/dallas/lewisville/windhaven-crossing

 

소피아 씽 (Sophia Tseng)

AM 730 DKnet 라디오 아나운서

텍사스 공인 부동산 에이전트

214-701-5437

Sophia@RealtorTse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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