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트렌드 매거진

[소피아 씽의 단지탐방] Edgestone 프리스코의 노른자

페이지 정보

작성자 DKNET
부동산파트너 댓글 0건 작성일 21-07-06 09:12

본문

프리스코에서도 노른자 중의 노른자 땅에 자리한 대규모 주택단지를 소개한다. 달라스 노스 톨웨이(Dallas North Tollway) 서쪽 레가시 드라이브(Legacy Drive)와 스톤브룩 파크웨이(Stonebrook Parkway)가 만나는 곳에 ‘엣지스톤(Edgestone)’ 커뮤니티가 있다.

스톤브룩 파크웨이가 관통하는 이 단지에는 현재 Shaddock Homes와 Landon Homes가 건설사로 참여해 중대형 주택을 지어 판매하고 있다. 이들은 올해 여름이나 가을에 4차 분양을 앞두고 있으며, 새 집을 지으려면 서둘러서 땅을 예약해야 한다. 

이들 뿐만 아니라 현재 대부분의 건설사들은 대기자가 수백명에 이를 정도로 ‘없어서 못 파는’ 상황에 달했다. 사실 지금 땅을 예약해도 그 땅에 실제로 공사가 시작되기까지는 꽤 긴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

하지만 인내심을 갖고 기다린다면, 내 취향에 맞는 나만의 새 집을 갖게 되니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찾아보는 것이 좋다. 사실 요즘 대부분의 중고주택은 인스펙션도 건너뛰고 웃돈까지 줘야 하는 상황이라 새 집으로 눈을 돌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프리스코는 학군이 좋고 교통도 편리할 뿐 아니라, 쇼핑과 음식점 등 편의시설이 모두 갖춰져 있어서 현지인들 외에 타주에서 오는 이주민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중에서도 달라스 노스 톨웨이 서쪽이 더 선호되는 편인데, 이쪽에는 달라스 카우보이스의 연습구장인 ‘The Star’와 토요다 스타디움, 닥터페퍼 구장 등 유명한 시설이 많다.

또 쇼핑몰인 Stonebriar Center를 비롯해 가구점인 IKEA, 지금 건설중인 PGA 본사가 있으며, 남쪽으로는 플레이노 최북단에 The Shops at Legacy와 Legacy West 등 가까운 곳에 음식점과 소매점들이 넘쳐난다.

입지조건이 이렇게 좋은 만큼 엣지스톤의 주택들은 고품격을 자랑한다. 대부분의 주택은 3,000sq.ft.에서 5,000sq.ft. 사이의 크기이며, 가격대는 80만달러부터 100만달러가 넘는 주택까지 다양하다. 가격대가 높은 만큼 기본사양도 고급으로 마련되고, 선택사양 역시 고를 수 있는 폭이 넓다.

무엇보다 ‘프리스코’ 하면 좋은 학군으로 유명한데, 학군 때문에 기존의 집을 처분하고 프리스코로 이사오는 주민들이 있을 정도다. 엣지스톤에 거주하는 학생들은 Willam and Abbie Allen Elementary School과 Lamar & Norma Hunt Middle School, 그리고 Frisco High School에 다니게 된다. 모두 프리스코 학군 소속으로, 재학생들은 전국에서도 높은 학업 성취도를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음악, 미술, 체육 등 다양한 분야를 가르치는 학원이나 시설도 주변에 많아서 자녀들을 키우기에 더 없이 좋은 환경이다.

학군 외에 엣지스톤의 또 한 가지 장점이 있다면 바로 낮은 재산세율이다. 원래 프리스코의 재산세율이 주변 다른 도시들에 비해 저렴한 편이지만, 같은 프리스코 시라도 어느 카운티에 해당하는지에 따라 세율이 조금 차이가 난다. 

엣지스톤 커뮤니티는 덴튼 카운티에 속해 있어 콜린 카운티에 속한 프리스코 지역보다도 세율이 조금 더 낮다. 현재 엣지스톤의 재산세율은 2.16%로, 텍사스 전역으로 봤을 때에도 상당히 낮은 세율을 자랑한다. HOA는 2021년 5월 기준 1년에 1,308달러인데, 이는 한 달 109달러에 해당한다.

교통도 편리하다. 달라스 다운타운까지 한 번에 연결되는 달라스 노스 톨웨이가 불과 수 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남쪽으로는 121번 샘 레이번 고속도로가 쭉 뻗어 있어 DFW 공항까지도 쉽게 갈 수 있다. 또 121번 고속도로는 달라스 북쪽지역을 대각선으로 관통하는데, 맥키니부터 알렌, 플레이노, 캐롤튼, 루이스빌, 코펠까지 뻗어 있어서 어디를 가든 편리한 교통이 보장돼 있다.

단지 내 시설도 깔끔하다. 입구에 자리한 수영장은 끝이 보이지 않는다는 ‘인피니티 풀(Infinity Pool)’로 디자인되어 있어 현대적인 감각을 자랑한다. 수영장 주변에 마련된 카바나는 마치 고급 리조트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며,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도 최신식으로 준비돼 있다.

307에이커 크기를 자랑하는 엣지스톤은 프리스코 대규모 주택단지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있다. 가족 수가 많아 큰 집이 필요하다면, 자녀들에게 우수학군의 교육을 선물하고 싶다면, 교통이 편리하고 각종 편의시설이 가까운 곳을 원한다면, 또 깔끔하고 잘 계획된 새 단지, 새 집을 원한다면 ‘엣지스톤’이 답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트렌드 매거진 카테고리

트렌드 매거진 목록
    텍사스는 길고 무더운 여름으로 유명하다. 심지어 어떤 사람들은 1년의 절반이 여름이라고 할 정도로 텍사스의 뜨거운 기온은 몇 달이고 지속된다. 이처럼 혹독한 여름날씨에는 고온으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온열질환에 주의해야 한다.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온열질환 중 가장 대표…
    리빙트렌드 2021-07-29 
    음악은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피로가 쌓였을 경우에 엄청난 치료제가 되곤 한다. 또한 악기 연주를 배우는 것은 실제로 많은 장점이 있다. 하지만 아이의 연령과 능력에 잘 맞는 악기가 무엇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아이에게 적합한 악기를 고를 때…
    리빙트렌드 2021-07-29 
    “쇼핑 중독이 됐나 봐요. 매일 컴퓨터 앞에 앉아 쇼핑몰을 들여다보고 있어요...”한인 A씨는 매일 온라인 쇼핑으로 무엇인가를 사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재택근무를 하면서 외출도 못해 돈 쓸 일이 별로 없었는데, 최근들어 경제가 개방되면서 정부 지원금을 비롯해…
    리빙트렌드 2021-07-29 
    뒷마당에서 즐기는 최고의 워터파크~집 뒷마당을 가족 전용 워터파크로 꾸며서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하면서 더위를 이겨보자. 간단하게 대형 무지개 스프링클러만 설치할 수도 있고 아이들이 여름 내내 신나게 놀 수 있도록 DIY프로젝트로 무언가를 만들어볼 수 있다. 더이상 아이…
    리빙트렌드 2021-07-29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DFW 유명 박물관뜨거운 여름 휴가, 시원한 실내에서 즐기자~ 달라스-포트워스 지역은 세계적 수준의 박물관이 있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두 도시에 있는 박물관들은 다양한 장르를 다루고 있으며, 건물이나 조경만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갤러리와 …
    리빙트렌드 2021-07-29 
    DFW 인근에 있는 복숭아 체험농장 DFW 지역에 복숭아 계절이 돌아왔다! 도시에 살면서도 농장에서 맛볼 수 있는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만나볼 수 있는 여름이 왔다는 의미이다. 달라스 다운타운의 높은 빌딩들과는 어울리지 않지만 DFW 인근 지역에도 가족과 함께 방문하여…
    리빙트렌드 2021-07-29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전국주택가격지수가 지난해 동기간보다 14.6% 급등했다. 이것는 1987년 통계 집계를 시작한 이후 34년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이다.이처럼 집값이 급등한 건 수요와 공급 불균형 때문이다.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역대…
    부동산파트너 2021-07-29 
    DFW 지역 주택 거래율, 소폭 하락집값 폭등세는 ‘요지부동’올 6월 북텍사스 중간 가격 주택 거래가 35만달러 ‘신기록’ 북텍사스 지역의 집값 폭등세가 줄어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월 주택 거래율이 약 일년 만에 3% 하락했다. 다만 이같은 하락세가 DFW 지역…
    부동산파트너 2021-07-29 
    2분기 DFW 산업용 부동산 임대 시장 ‘봄날’… “수요가 공급 3배 앞질렀다” 지난 2분기 DFW의 산업용 빌딩 임대 수요가 시장에 새로 나온 공급량을 상당 수준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상업용 부동산 전문 업체 Cushman & Wakefield Inc.의 최근 보고…
    부동산파트너 2021-07-29 
    공급망 문제와 목재 가격 상승으로 신규 주택 건설이 저조했던 2020년. 그 와중에도 북텍사스로의 유입 인구는 거의 7만 5천명에 달했다. 맥키니 기반 한 리얼터는 “집을 산다고 하면 많은 사람들은 TV에서 보아 온 모습을 떠올린다. 매물을 여러 개 돌아보고, 가장 마…
    부동산파트너 2021-07-29 
    집에서 일을 하는 경우에는 장점이 많다. 자신만의 시간에 맞춰서 유동성 있게 일을 할 수도 있고, 매일 출퇴근을 하는 시간이 없기 때문에 시간과 돈을 절약할 수도 있다. 또한 최소한의 비용으로 작게 나마 비즈니스를 시작해 새로운 도전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성공적으로…
    부동산파트너 2021-07-29 
    지난해와 올해 수많은 사람들이 텍사스로 유입되면서 수요가 급증했고, 그러면서 시장에 나온 주택매물이 부족해지는 공급부족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천천히 집들을 둘러보고 어떻게든 가격을 깎아보려 흥정하던 시절은 지났다. 기존에 지어진 주택들은 부르는 게 값인 세상이 되었고,…
    부동산파트너 2021-07-29 
    미국이 백신 접종을 앞세워 팬데믹이 시작된 지 15개월 만에 경제 활동을 전면적으로  재개했다. 텍사스주와 조지아주는 이미 경제 전면 재개를 시작했고 이어 일리노이주도 경제를 전면 재개했다. 기업체·점포와 대규모 이벤트, 대형 회의, 놀이공원 등에서는 수용 인원 제한이…
    리빙트렌드 2021-07-06 
    달라스 메트로 지역이 강한 회복세로 팬데믹을 탈출하고 있지만, 새로운 도전이 기다린다. 매력적인 원격 근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다른 지역에 인재들을 빼앗길 위험이 있는 것이다. 백 년 만에 최악의 보건 위기로부터 도시가 얼마나 잘 회복하는지는, 팬데믹 이전의 경쟁력, …
    리빙트렌드 2021-07-06 
    아버지를 잃고 어머니마저 아버지가 남긴 빚을 갚기 위해 도시로 떠 나신 후, 다섯 살이던 저는 시골에 계시던 할머니 손에 맡겨 졌습니다.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장 먼저 기억나는 어린 시절이 있겠지요.제가 기억할 수 있는 가장 어린시절은 할머니 손에 맡겨지고 1년이 지난 여…
    리빙트렌드 2021-07-06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