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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아 씽의 단지탐방] 생태공원을 낀 교통의 요지 “맥키니에 새 집 짓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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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부동산파트너 댓글 0건 작성일 21-06-0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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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기로 소문난 맥키니(McKinney)에 모든 것을 다 갖춘 대규모 주택단지가 있다. 2,000에이커의 녹지를 자랑하는 ‘트리니티 폴스(Trinity Falls)’는 다채로운 편의시설과 우수한 학군 등으로 유명한 대규모 계획단지다.

우선 트리니티 폴스는 교통의 요지에 위치해 있다. 75번 고속도로와 380번 고속도로가 만나는 곳 북서쪽에 자리해 있어 남북 어디로든 이동이 편리하다. 

뿐만 아니라 75번 고속도로를 타고 조금만 남쪽으로 내려가면 달라스 노스 톨웨이와 35번 고속도로까지 한 번에 연결되는 121번 고속도로와 만나기 때문에 그야말로 교통에 있어서는 최고의 위치를 자랑한다.

흔히 ‘맥키니’ 하면 한인타운과 멀 것이라 생각하지만, 75번 고속도로를 타고 20분만 내려오면 대형 한국 식품점과 더불어 한국 식당과 소매점도 다양하게 있기 때문에 한인들이 생활하기에 전혀 불편함이 없다.

또 불과 6마일 거리에 있는 맥키니 히스토릭 다운타운은 고풍스러운 음식점과 상점들로 인해 SNS에 단골로 등장하는 장소로 유명하며, 11마일 거리에는 ‘쇼핑의 천국’ 알렌 프리미움 아울렛이 있어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단지 내 편의시설도 최고수준이다. 요즘은 단지마다 마치 경쟁이라도 하듯 크고 아름다운 수영장을 만드는데, 트리니티 폴스에도 리조트 스타일의 수영장이 있다. 

바로 옆에는 어린 아이들이 놀 수 있는 ‘Splash Pool’도 있고, 그늘이 드리워진 파빌리온에는 주민들이 고기를 구울 수 있도록 그릴도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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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350메이커 규모의 BB Owen Park에는 구비구비 이어진 녹색의 트레일을 따라 5개의 호수가 있어 자녀들의 자연 생태학습에도 손색이 없다. 그 외에도 개들이 목줄 없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개공원과 디스크 골프, 각종 공연을 위한 원형무대와 잔디 등 입주자들을 위한 시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학교는 어떨까? 트리니티 폴스는 맥키니 교육구에 속해 있다. 유치원부터 5학년까지 학생들은 Naomi Press Elementary School에 다니게 되며, 6학년부터 8학년은 Scott Morgan Johnson Middle School에 진학하고, 9학년부터 12학년은 McKinney North High School에서 대학입학을 준비하게 된다.

Naomi Press 초등학교는 2019년 Niche.com 선정 콜린 카운티 15대 우수 초등학교에 선정된 바 있으며, 한 선생님이 관리하는 학생이 13명 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작은 학급을 운영한다. Scott Morgan 중학교는 전국에서 ‘Breakthrough School’ 26위 안에 선정됐으며, 교내에서 학생들이 카페를 운영해 인턴십과 경제활동의 경험도 얻을 수 있다.

또 McKinney North 고등학교의 경우 ‘US World News & Report’가 텍사스 내 ‘Top Performing High School’로 선정한 명문으로, 100%의 졸업률을 자랑한다. AP 수업에 참가하는 학생이 61%에 달할 정도로 학생들의 학구열이 대단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렇게 살기 좋은 트리니티 폴스에는 어떤 집들이 팔리고 있을까? 가격대로 보면 40만달러대에서 70만 달러대까지 다양하며, Perry Homes와 Highland Homes, Drees Custom Homes, Chesmar Homes, 그리고 Coventry Homes가 집을 지어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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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는 약 1,600sq.ft.부터 3,600sq.ft.까지 있고, 방 개수는 보통 3-4개, 화장실은 2-3개, 차고는 2-3개 정도로 구성돼 있다. 모든 집들은 최신 감각의 인테리어를 자랑하며, 선택하는 디자인 옵션에 따라 얼마든지 원하는 분위기로 지을 수 있다.

그런가 하면, 트리니티 폴스에는 55세 이상 주민을 위한 커뮤니티가 따로 마련돼 있다. 모두 단층으로 구성된 시니어 주택은 1,300sq.ft.부터 2,600sq.ft.까지 다양한 크기와 모양을 가진 10 종류의 구조가 준비돼 있다. 

먼저 집을 지을 땅을 선택한 뒤 10개의 구조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해서 지을 수 있다. 단, 부지에 따라 약간의 제한이 있을 수도 있지만, 10 종류 중에 고를 수 있다는 것은 굉장히 큰 선택지다. 가격대는 20만달러 후반에서 시작한다.

각 시공사마다 모델홈이 마련돼 있지만, 코로나 19 감염 위험에 예약제로 운영되는 곳이 많다. 때문에 방문하기 전 원하는 건설회사의 영업사무소에 전화해 약속을 잡거나, 텍사스 공인 부동산 에이전트에게 연락해 안내를 받을 수도 있다.

코로나 19로 인한 공급부족과 늘어나는 주택수요로 인해 요즘에는 집을 지으려면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다반사다. 그 어느 때보다 주택 구입자의 인내가 필요한 시기지만, 내 집 마련의 뜻이 있다면 반드시 길도 있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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