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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튼, 15억 달러 규모 트리니티 밀스 역세권 개발 첫 결실
캐롤튼에서 추진 중인 15억 달러 규모의 대형 역세권 복합개발 프로젝트 ‘트리니티 밀스 스테이션(Trinity Mills Station)’이 첫 번째 결실을 맺었다. 25에이커 부지에 조성되는 이 프로젝트는 캐롤튼의 도시 구조와 교통·상업 지형을 동시에 바꿀 핵심 개발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1단계 완공은 애틀랜타 기반의 인테그럴 그룹(The Integral Group)과 어빙 소재 코아 파트너스(Koa Partners)가 캐롤튼 시, 그리고 달라스 지역 대중교통공사(DART)와 협력해 추진한 성과다.
개발 부지는 스템몬스 프리웨이와 부시 턴파이크가 만나는 트리니티 밀스 로드 인근으로, DART 철도역과 바로 맞닿아 있다. 해당 토지는 DART와 캐롤튼 시가 공동 소유하고 있다.
1단계 개발의 핵심은 약 3에이커 규모의 녹지 공간이다. 개발사 측은 이 공간을 업타운 달라스의 클라이드 워런 파크(Klyde Warren Park)와 유사한 규모와 성격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조형미를 강조한 조명 분수와 휴식 공간이 어우러져, 단순한 공원이 아닌 지역의 상징적 거점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완공된 EVIVA 트리니티 밀스 스테이션 주거 단지는 436세대 아파트, 구조식 주차시설, 1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1층 상업 공간을 포함한다. 레스토랑과 카페 등 다양한 리테일 입점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아파트는 지난해 10월 공사를 마친 뒤 현재 약 50%가 임대 완료된 상태다. 인테그럴 그룹은 2026년을 목표로 지역 및 전국 브랜드들과 리테일 임대 협상을 진행 중이다.
캐롤튼 시는 이 프로젝트에 1,500만 달러를 이미 약정했으며, 향후 총 투자액은 3천만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스티브 바빅 캐롤튼 시장은 밝혔다. 트리니티 밀스 스테이션은 TIRZ(세금증분재투자지구) 내에 위치해 있어, 기준 세수 초과분이 공공 인프라와 편의시설 개선에 재투자된다.
바빅 시장은 “DFW의 중심부에 위치한 캐롤튼은 지역 경제 전체에 매우 중요한 도시”라며 “지속적인 투자와 파트너십을 통해 장기적인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개발사들은 트리니티 밀스 스테이션을 북텍사스에서 가장 연결성이 뛰어난 입지 중 하나로 평가한다. 이곳에는DART 그린라인, 덴턴 카운티 교통청(DCTA)의 A-Train, I-35E, 부시 턴파이크가 한데 모인다.
인접한 턴파이크 및 올드 덴턴 로드 상권은 연간 약 1,050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레거시 웨스트나 그랜드스케이프와 비슷한 수준이다. 현재 2단계 이후 개발은 기획·설계·금융 조달 단계에 있으며, 최종적으로는 800세대 이상 주거, 리테일 및 클래스 A 오피스 약 100만 스퀘어피트, 120실 이상 고급 호텔,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성과는 캐롤튼을 포함한 북텍사스 일부 도시들이 DART 탈퇴 여부를 검토하는 시점에 나와 더욱 주목된다. 어빙, 플래이노, 하이랜드 파크, 파머스 브랜치는 이미 주민투표 일정을 잡은 상태다.
바빅 시장은 “캐롤튼은 아직 DART 탈퇴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다”며 “설령 탈퇴하더라도 트리니티 밀스 일대 개발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이 프로젝트는 본질적으로 대중교통 중심 개발(TOD)이며, 어떤 형태의 교통 체계든 핵심 요소는 유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DART의 나딘 리 CEO 역시 “트리니티 밀스 프로젝트는 지방정부와 교통기관의 협력이 무엇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라며 “협력이 무너지면 결국 피해를 보는 것은 지역사회”라고 말했다.
플래이노 ‘해거드 팜’, 역사 위에 미래를 짓다
플래이노에서는 해거드 팜(Haggard Farms) 복합개발이 본격화됐다. 달라스 기반 스틸워터 캐피털(Stillwater Capital), 해거드 가문, 그리고 호스피탈리티 운영사 우드하우스(WoodHouse)가 참여하는 이 프로젝트는 최근 공개 기공식을 열었다.
1단계 개발에는 리테일 10만 스퀘어피트, 아파트 350세대, 타운홈 188세대, 산책로 및 공원 개선 시설이 포함된다. 기초 공사는 2026년 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해거드 가문은 1800년대 중반부터 콜린 카운티 일대 토지를 소유해 온 대표적인 개척 가문이다. 루틀리지 해거드는 “1865년부터 이어온 농지를 지켜온 가문의 유산을, 세대를 잇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키고 싶다”고 밝혔다.
달라스, 전국 최고 수준의 ‘주택 매물 철회’ 도시
한편 주택 시장에서는 매물 철회(delisting)가 급증하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DFW 지역 주택 매물의 7.5%가 시장에서 철회돼, 필라델피아·웨스트 팜 비치와 함께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레드핀(Redfin)은9월 한 달 동안 약 8만5,000채의 주택이 매물에서 철회, 이는 최근 8년 중 가장 높은 수치라고 분석했다.
또한 60일 이상 시장에 머무는 ‘장기 매물’도 2019년 이후 9월 기준 최고 수준으로 늘었다. 특히 철회된 주택의 약 15%는 손실 매각 위험에 처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비율이다. 이는 집주인들이 가격 조정보다 ‘버티기 전략’을 선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포트워스, 100만 스퀘어피트 산업단지 착공
포트워스에서는 홀트 런스퍼드 커머셜 인베스트먼트(Holt Lunsford Commercial Investments)가 총 100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클래스 A 산업단지 ‘카터 크로싱(Carter Crossing)’ 개발에 착수했다.
부지는 6901 Wichita St.에 위치하며, 3개 동으로 구성된다. 이 프로젝트로 홀트 런스퍼드는 DFW 지역 누적 개발 규모 10억 달러에 근접하게 됐다.
공사는 올해 초 시작됐으며, 2026년 8월 완공이 목표다. 금융은 코메리카 은행(Comerica Bank)이 제공한다.
하이랜드 파크 학군 인근‘부티크 아파트’ 착공
달라스 기반 콜리 파트너스(Cawley Partners)는 5801 Grassmere Lane에서 고급 소형 아파트 개발에 착수했다. 이 프로젝트는 총 44세대, 1~3베드룸 구성, 평균 전용면적 1,205스퀘어피트의 ‘부티크 아파트’로, 하이랜드 파크 ISD에 속해 있다는 점에서 높은 수요가 예상된다. 설계는 드웰 디자인 스튜디오, 시공은 뉴 패스 컨스트럭션 & 컨설팅이 맡는다.
링컨 프로퍼티, 학생주택 전문기업 인수
달라스 기반 링컨 프로퍼티 컴퍼니(Lincoln Property Company)가 미국 내 대표적 학생주택 전문기업 캡스톤 매니지먼트 파트너스(Capstone Management Partners)를 인수했다.
캡스톤은 앞으로 ‘Capstone Development Partners, powered by Lincoln’이라는 이름으로 독립 운영을 이어가며, 공동 창업자 브루스 맥키와 제프 존스는 기존 리더십을 유지한다. 최고개발책임자였던 윌리엄 데이비스는 매니징 프린시 펄로 승진한다. 링컨 프로퍼티 측은 “캡스톤의 대학·학생주택 전문성은 링컨의 전국 플랫폼과 결합해 고등교육 시설 개발 분야에서 한층 강력한 경쟁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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