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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 덴튼에 2,500에이커 주거단지 조성
북텍사스 북부 덴튼 지역에서 51억 달러 규모로 평가되는 초대형 주거 개발이 추진된다.
부동산 투자사 Old Prosper Partners는 덴튼 북부 크레이버 랜치(Craver Ranch)로 알려진 2,500에이커 부지를 인수하고, 수천 세대의 주택과 아파트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부지는 레이 로버츠 호수(Lake Ray Roberts) 남쪽에 위치하며, 거래는 2월에 종결됐다.
구체적인 매입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덴튼 시의회는 지난해 12월 해당 부지의 용도지역 변경(zoning)을 승인했으며, 개발 완료 시 커뮤니티의 추정 과세가치(assessed value)는 51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승인된 토지 이용 계획에 따르면, 단지는 단독주택 약 7,100세대, 타운홈 약 1,100세대, 아파트 약 1,000세대로 구성된다.
또한 상업용 개발 부지 340에이커, 공원 및 녹지 360에이커 이상이 포함되며, 이 가운데 338에이커 규모의 중앙공원이 개발의 핵심 공간으로 조성된다.
1단계 개발에는 단독주택 약 800세대가 포함될 예정이며, 단지 명칭은 곧 공개된다.
공동 창업자 티그 그리핀(Teague Griffin)은 향후 2년 이내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덴튼 시는 지난해 이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지방관리지구(Municipal Management District) 설립도 승인했다.
Old Prosper Partners는 최근 수년간 D-FW 전역에서 공격적으로 토지를 확보해 왔다. 2024년에는 맥키니 북쪽 콜메나 랜치(The Colmena Ranch) 약 2,500에이커를 매입해 수백만 스퀘어피트의 복합용도 공간과 수천 세대 주거를 계획 중이며, 2023년에는 덴튼 카운티 그린 메도우즈(Green Meadows) 1,076에이커를 인수했다.
그리핀에 따르면 2022년 이후 콜린·덴튼 카운티에서 약 9,000에이커를 확보했다.
한편 덴튼 일대에서는 대규모 마스터플랜 커뮤니티가 잇따라 추진되고 있다.
Johnson Development가 참여한 콜 랜치(Cole Ranch) 프로젝트는 3,100에이커에 단독주택 약 4,400세대를 계획하고 있으며, 2027년 분양이 예상된다.
또한 Hillwood ‘도시 속의 도시’로 불리는 랜드마크(Landmark) 개발은 I-35W와 로브슨 랜치 로드 인근 3,200에이커에 조성된다. 완공 시 단독주택 6,000세대, 아파트 3,000세대, 상업공간 900에이커를 포함하며, 덴튼 최초의 H-E-B 입점이 예정돼 있다.
1단계로 747필지가 공급되며, 전체 가치는 100억 달러, 인구는 2만 명 이상 증가할 것으로 추산된다.
북부 덴튼을 중심으로 한 이 같은 초대형 개발은 D-FW 북부의 주거 수요 확대와 도시 확장을 한층 가속화할 전망이다.
노스파크 인근에 20층 고급 아파트 타워 착공
달라스와 일본 부동산 기업이 손잡고 노스파크 센터 인근에 20층 규모의 럭셔리 아파트 타워를 건설한다. 달라스 기반 StreetLights Residential은 일본 미쓰이 그룹의 미국 법인인 Mitsui Fudosan America와 파트너십을 맺고, 파크 레인(Park Lane)과 노스 센트럴 익스프레스웨이(US 75) 남동쪽 코너에 고층 주거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2월에 시작됐고, 2029년 초 완공이 목표다. 총 365세대로 구성되는 이번 타워는 스튜디오부터 1·2·3베드룸까지 다양한 평형을 제공하며, 전용면적은 505~1,707스퀘어피트다. 최상층인 20층에는 천장고를 높인 펜트하우스가 들어선다.
단지는 주차 시설과 지상층 리테일, 호텔급 편의시설을 갖춘다. 일부 세대에는 와인 냉장고, 프레임리스 레인폴 샤워(바닥부터 천장까지 타일·벤치 포함) 등 고급 마감이 적용된다. 구체적인 투자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양사의 두 번째 합작이다. 앞서 두 회사는 업타운 인근 시티플레이스 지역에서 18층·351세대 규모의 ‘The Oliver’를 공동 개발한 바 있다. Mitsui Fudosan America는 일본 최대 부동산 회사인 Mitsui Fudosan의 미국 자회사다.
StreetLights Residential의 주요 프로젝트로는 하이랜드 파크 동쪽의 고급 주거 타워 ‘The Galatyn’가 있으며, 지난해부터 임대가 시작됐다.
그렉 쿠탠트( Greg Coutant ) 개발 담당 수석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파크 레인 회랑의 럭셔리 주거 기준을 재정의하는 과감한 도약”이라며 “세심하게 설계된 주거공간과 엄선된 편의시설, 보행성과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집중을 통해 달라스 도심 주거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타워는 노스달라스 복합개발의 확장 축에 합류한다. 파크 레인 개발은 2009년 개장한 35에이커 규모의 복합 단지로, 쇼핑·주거·오피스가 어우러져 있으며 고속도로 건너편에는 NorthPark Center가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과 생활 편의를 갖춘 것이 강점이다.
북포트워스, 11억 달러 ‘노스 시티’ 청사진
북포트워스에 총 11억 달러 규모의 대형 복합개발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단독 개발자로 나선 스티브 맥키버(Steve McKeever)는 300에이커가 넘는 부지에 ‘노스 시티(North City)’를 조성할 계획이다.
프로젝트 초기 단계로는 수천 세대의 아파트와 함께 피클볼 전용 시설이 포함된다.
마이애미 기반 Resia는 부지 내 8에이커에 아파트 464세대를 건설 중이며, 캐럴턴의 Cross Development는 맥키버와 협업해 233세대 단지를 추진하고, 추가로 약 600세대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전체 완공 시 노스 시티에는 35에이커에 2,200세대 아파트가 들어설 전망이다.
맥키버는 최근 16면 코트를 갖춘 피클볼 복합시설 ‘City Pickle USA’를 개장했다. 이 클럽에는 헬스장, 스포츠 바, 사우나, 콜드 플런지 등 부대시설이 포함됐다.
이미 Carvana, Living Spaces, Andretti Indoor Karting, Kura Revolving Sushi Bar 등 주요 리테일 테넌트도 입점했다.
맥키버가 소유한 341에이커는 미 287번 국도를 사이에 두고 나뉘며, 그는 개발 완료 시 자산 가치가 11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한다. 노스 시티는 AllianceTexas 인근으로, 지난 35년간 약 1,300억 달러의 지역 경제 효과를 창출한 고성장 축과 맞닿아 있다.
맥키버는 “북포트워스에 보행 친화적 엔터테인먼트 중심지를 만들고 싶다”며, 어린 시절 이 도시의 고아원에서 자란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포트워스에 보내는 러브레터’라고 표현했다.
포트워스 다운타운, 오피스 빌딩의 아파트 변신
포트워스 다운타운에서는 오피스가 주거용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건설사 Hasen과 3L Real Estate는 과거 온코(Oncor) 본사였던 115 W. Seventh Street를 330세대 아파트로 전환한다.
연면적 30만 스퀘어피트, 16층 규모로 스튜디오·1·2베드룸을 갖추며, 1층 리테일(더 캐피털 그릴, 리틀 레드 와스프, PlainsCapital Bank 등)은 유지된다.
1952년 준공된 이 건물은 2024년 역사·문화 랜드마크로 지정됐으며, 중세기 모더니즘 외관을 보존한다. 포트워스 시 TIF 8구역은 인프라 보조금 400만 달러를 승인했고, 그 대가로 330세대의 20%는 10년간 시세 이하 임대료를 유지해야 한다.
양사는 앞서 달라스 다운타운 501 Elm Street의 오피스→주거 전환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영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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