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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상업용 부동산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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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EWS
부동산파트너 댓글 0건 작성일 26-03-0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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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코 홀 파크에 1억4천만 달러 규모 신규 오피스 빌딩 착공 임박

프리스코(Hall Park)에 총 1억4천만 달러가 투입되는 신규 오피스 빌딩 건설이 곧 시작된다. 텍사스 면허·규제국(TDLR) 제출 자료에 따르면, 달라스에 본사를 둔 Hall Group는 2월 2801 Network Boulevard 부지에서 공사에 착수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상 10층, 연면적 20만6천 스퀘어피트가 넘는 오피스 공간과, 그 아래 8층 규모 주차장(주차 1,345면)으로 구성된다. TDLR 신고 기준 추정 공사비는 1억4천만 달러에 근접한다. 

완공 목표 시점은 2028년 2월이며, 신고서에는 해당 부지를 ‘Hall Park C5’로 표기했다. 다만 TDLR 자료는 예비 정보로, 향후 변경될 수 있다.

Hall Group 측은 “현재 기획 단계”라며 추가 세부 사항 공개는 유보했다.

이번 오피스 빌딩은 홀 파크 재개발의 최신 프로젝트로, 지난해 3월 프리스코 시의회가 Kaleidoscope Park 확장을 포함한 마스터 개발 협약 수정안을 승인한 이후 구체화됐다. 수정 협약에는 1,000면 이상 주차장을 신축해 클래스 A 오피스 빌딩의 포디엄으로 활용하는 구상이 담겼으며, 이로 인해 당초 검토되던 공연예술센터 건립 계획은 철회됐다. 홀 파크 재개발의 총 사업 규모는 약 70억 달러로 추산된다. 개발자 Craig Hall은 1989년 프리스코 토지를 매입했으며, 현재 홀 파크는 162에이커 부지에 15개 오피스 빌딩을 갖춘 복합 단지로 성장했다. 단지 내에는 아파트와 호텔도 들어서 있다.

특히 224객실 규모의 홀 파크 호텔은 USA 투데이의 ‘10Best Readers’ Choice’에서 미국 최고의 신규 호텔 중 하나로 선정되며 주목받았다.

홀 파크는 Dallas Cowboys의 월드 헤드쿼터가 위치한 The Star 남쪽에 자리해, 기업 수요와 지역 성장의 수혜가 기대된다.


달라스 오피스 빌딩 새 주인 맞아 … $1천만 달러 리노베이션 계획

The Gutow Company가 달라스 북부의 13층 오피스 빌딩을 인수하고 대대적인 리모델링에 나선다.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새 소유주는 1천만~1천200만 달러를 투입해 건물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거래된 자산은 12001 N. Central Expressway에 위치한 연면적 약 25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오피스 빌딩으로, Vertical Partners LLC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인수가 이뤄졌다. 매도인은 Atlas Coit Central LLC이며, 거래는 지난주 카운티 기록에 등재됐다. 달라스 중앙 감정지구(DCAD)는 해당 건물의 세금 평가액을 2,310만 달러로 산정했다.

새 소유주는 건물의 공용 공간 업그레이드, 즉시 입주 가능한 스펙(spec) 스위트 조성, 각종 편의시설 개선 등에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1984년에 준공돼 과거 ‘코이트 센트럴 타워(CoIt Central Tower)’로 불렸던 이 건물은 현재 약 50% 임대된 상태다. 이미 1만5천 스퀘어피트 규모의 신규 임대 계약을 확보했으며, 추가 계약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향후 수개월 내 추가 임대 및 개발 계획이 발표될 예정이다. 건물 임대는 Vertical Partners LLC의 제임스 엥겔스, 댄 폰드, 존 암스가 맡는다.

2003년 설립된 The Gutow Company는 오피스, 리테일, 멀티패밀리 등 ‘밸류애드(value-add)’ 자산에 집중 투자해온 부동산 회사다. 이 회사는 인근 9900 N. Central Expressway 오피스 빌딩도 보유하고 있어, 해당 지역 내 자산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재택근무 확산 이후 어려움을 겪어온 D-FW 오피스 시장에서 이번 대규모 리노베이션 계획은 의미 있는 신호로 해석된다. 특히 북센트럴 익스프레스웨이 축은 접근성과 가시성이 뛰어난 입지로 평가받는 지역이다. 절반가량 공실 상태인 건물을 적극적인 시설 개선과 임대 전략으로 재활성화하겠다는 이번 투자 결정은, 침체된 오피스 시장 속에서도 ‘선별적 투자’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다운타운 랜드마크 ‘더 내셔널’ 차압으로 소유권 이전

달라스 다운타운의 대표적 재개발 프로젝트로 꼽혀온 52층 초고층 빌딩 ‘더 내셔널(The National)’이 결국 차압 절차를 통해 대주주 손을 떠났다.

카운티 기록에 따르면, 1401 Elm St.에 위치한 이 복합용도 타워의 소유권은 차압 경매를 거쳐 Starwood Property Trust로 이전됐다. 

경매는 조지 앨런 코츠 빌딩 계단에서 진행됐으며, 명시된 인수가는 2억700만 달러다. 기존 채무를 활용해 건물을 인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빌딩의 이전 소유주는 달라스 개발업자 숀 토드(Shawn Todd)가 이끄는 Todd Interests다. 토드는 약 2억3천만 달러의 채무를 부담하고 있었으며, 지난 1월 초 대주단이 차압을 신청하자 이를 다투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토드는 고금리 환경과 다운타운 부동산 가치 하락을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다. 특히 아파트 점유율이 80% 이하로 떨어진 점이 재무 부담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현재 부채 규모와 금리 환경, 다운타운 자산 가치 수준을 고려할 때 남은 지분 가치를 회수할 방법이 없다”며 “35년간 단 한 번도 손실을 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더 내셔널’은 1965년 완공된 옛 퍼스트 내셔널 뱅크 타워(First National Bank Tower)를 전면 리노베이션한 프로젝트다. 한때 북텍사스 최대 공실 건물이었던 이 빌딩은 약 10년간 비어 있다가, 총 4억6천만 달러가 투입된 대규모 도시 재생 사업을 통해 복합단지로 탈바꿈했다.

연면적 150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이 건물에는 ▲219객실 규모의 톰슨 달라스 호텔 ▲아파트 ▲오피스 ▲리테일 및 레스토랑이 들어섰다.

특히 이 프로젝트는 1억 달러의 역사보존 세액공제(Historic Tax Credit)와 5천만 달러의 달라스 세금증분금융(TIF) 지원을 받아 “텍사스 역사상 최대 규모의 역사 세제 혜택 거래”로 불리기도 했다.

현재 입점해 있는 6개 레스토랑(이탈리안 스테이크하우스 ‘Monarch’ 포함)은 정상 운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다만, 새 소유주인 Starwood Property Trust가 향후 자산을 어떻게 운용할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차압은 달라스 다운타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직면한 구조적 도전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재택근무 확산과 금리 인상, 자산 가치 조정이 겹치면서 대형 랜드마크 자산마저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더 내셔널’은 과거 도시의 금융 중심지였고, 재개발 이후에는 다운타운 부활의 상징이었다. 이제 새로운 주인을 맞이한 이 빌딩이 다시 한 번 도심 회복의 신호탄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영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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