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박민지, 상금왕·다승왕 2연패…김수지도 대상 등 2관왕

0
박민지(왼쪽)와 김수지. (사진 출처: 연합뉴스)
박민지(왼쪽)와 김수지. (사진 출처: 연합뉴스)

박민지(24)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상 시상식에서 상금왕과 다승왕 트로피를 받아들고 활짝 웃었다.

KLPGA는 2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22 KLPGA 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박민지는 상금왕과 다승왕에 올랐다. 상금왕과 다승왕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상금왕 2연패는 2017년과 2018년 상금왕 이정은(26)에 이어 4년 만이고, 2년 연속 다승왕은 2006년부터 2008년까지 3년 연속 다승왕을 했던 신지애(34) 이후 14년 만이다.

박민지는 올해 메이저대회 2승을 포함해 6승을 쓸어 담으며 시즌 상금 14억7천792만원을 모았다.

박민지는 "1년에 한 번 우승해도 행복한데, 올해 많이 행복했다"면서 "혼자 이룬 게 아니다. 나도 남을 돕는 사람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민지는 또 "처음 프로가 됐을 때 한 번도 우승하지 못할 줄 알았다. 키도 작고, 거리도 안 났다. 하지만 선배들을 보고 배워서 이렇게 성장했다. 나 역시 따라 배우는 선배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박민지와 상금왕과 대상을 놓고 경쟁하던 김수지(26)는 대상과 평균타수 1위 상을 받았다.

성적이 신통치 않아 시드를 잃고 2020년에 시드전까지 다시 치러야 했던 김수지는 지난해 생애 첫 우승을 올린 데 이어 올해 2승을 따내며 대상과 평균타수 1위까지 휩쓰는 최정상급 선수로 거듭났다.

김수지가 개인 타이틀을 따낸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수지는 "대상을 꼭 받고 싶었다. 골프가 해보니 나 혼자 힘으로만 할 수 있는 운동이 아니더라. 많은 분 도움을 받았다. 받은 만큼 베풀겠다"고 말했다.

평생 한 번밖에 기회가 없는 신인상은 이예원(19)이 차지했다.

이예원은 비록 우승은 못 했지만 상금랭킹 3위, 대상 포인트 4위, 평균타수 8위라는 빼어난 성적을 냈다.

이예원은 "꼭 받고 싶은 상을 받아 기쁘다. 갈 길이 멀다. 안주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희정(22)은 팬 투표로 뽑는 인기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임희정은 올해 메이저대회인 DB그룹 한국여자오픈을 제패했고 상금랭킹 5위에 올랐다.

정윤지(22)는 골프 기자단이 가장 두드러진 기량 향상을 이룬 선수를 뽑아서 주는 '모스트 임프루브드 플레이어 어워드'(Most Improved Player Award)를 받았다.

홍정민(20), 정윤지(22), 성유진(22), 한진선(25), 홍지원(22), 황정미(23), 이가영(23), 유효주(25) 등은 이번 시즌 생애 첫 우승으로 '위너스 클럽'에 가입했다.

김지현(31), 장수연(28)은 KLPGA 정규 투어에서 10년 연속 활동한 선수만 가입하는 'K-10 클럽'의 새 회원이 됐다.

김서윤(20)은 드림투어 상금왕, 김선미(49)는 챔피언스 투어 상금왕을 수상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 , , ,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Comments

[월드컵] '조규성 2골 새역사인데'…축구협회도 경기 공 못 챙기는 사연

비록 아쉽게 패했지만 2022 카타르 월드컵 가나와 경기에서는 한국 축구 역사의 한 페이지가 새로 쓰였다.바로 월드컵 본선 한 경기에서 최초로 '멀티골'을 터트린 선수가 나온 것이… 더보기

이승기, 결국 후크와 결별 택해…전속계약 해지 통지서 발송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음원 사용료 정산 문제로 갈등을 빚은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이하 후크)와 결국 결별을 택했다.1일 가요계에 따르면 이승기 측은 후크에 소속 관계를 끝내고 … 더보기

가수 바다, 바다 없는 충북 홍보대사 된다

충북도는 이달 중 그를 초청해 홍보대사 위촉식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바다는 2007년 태안 기름 유출사고 이후 서해안 살리기 홍보대사로 활동한 것을 비롯해 다문화가족사랑 걷기 모… 더보기

올해 한국 애플 뮤직서 가장 사랑받은 곡은 '러브 다이브'

올해 한국 애플 뮤직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곡은 걸그룹 아이브의 '러브 다이브'인 것으로 나타났다.30일 애플은 곡별 재생 횟수를 측정해 산정한 '2022년 대한민국 애플 뮤직에서… 더보기

최미나수, 세계 미인대회 '미스 어스'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

미스코리아 선 출신 최미나수가 세계 미인대회 중 하나인 '미스 어스'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했다.최미나수는 지난 29일 오후 6시(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미스 어스 2… 더보기

[월드컵] FIFA 기술연구위원 차두리 "포르투갈전, 많이 뛰고 전환 빠르게"

"많이 뛰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전환 상황에서도 좀 더 빠르게 공격적으로 공간을 찾아야 해요."국제축구연맹(FIFA) 기술연구그룹(TSG)의 일원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 현장을… 더보기

[월드컵] '털끝도 안닿았다'…호날두 노골 재확인한 아디다스 최신 기술

포르투갈 대표팀 주장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지난 29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우루과이전에서 1-0… 더보기

선우은숙 측 "허위사실 유포에 법적 대응…선처 절대 없다"

배우 선우은숙(63) 측이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유튜버들에 대해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29일 공식 입장을 내고 "최근 선우은숙 씨와 관련된 허위 사실들을 … 더보기

한석규, 2년만에 복귀…"가족·음식 이야기 담은 따뜻한 드라마"

배우 한석규가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에서 서툴지만, 마음이 듬뿍 담긴 요리로 따뜻한 온기를 전한다.'낭만닥터 김사부2'(2020) 이후 2년 만에 새 드… 더보기

츄 "부끄러울 일 한적 없다"…갑질 명목 퇴출에 반박

걸그룹 이달의 소녀 전 멤버 츄가 자신이 일부 스태프에게 '갑질'을 했다며 팀에서 제명한 소속사 조치에 28일 반발했다.츄는 이날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저도 일련… 더보기


 

FreeCurrencyRat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