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트렌드 매거진

[Interior] 삶의 질 높이는 주방 조명 인테리어의 모든 것~

페이지 정보

작성자 NEWS
부동산파트너 댓글 0건 작성일 24-03-05 23:42

본문

a2fed6d0aa7db86466251cafe8b61288_1709826670_18.jpg 

 

주부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주방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바로 조명이다. 

주방의 조명이 어둡다면 칼과 같은 날카로운 도구를 사용할 때 위험할 수도 있다. 또 온가족이 모이는 저녁 식사에도 분위기를 낼 수 없다. 밝고 화사한 조명은 요리를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줄 뿐 아니라 주방의 분위기도 한층 밝혀준다.  

 중요한 주방 조명을 선택할 때 고려해야될 점을 알아봤다.


주방 조명의 종류


a2fed6d0aa7db86466251cafe8b61288_1709826670_32.jpg


▶ 매립형 조명

존슨 사장은 와크 조명(Wac Lighting)의 매립형 캔 조명 설비(Recessed Can Light Fixtures)를 추천했다. 

설치가 쉽고, 평평하고 경사진 천장에서도 90도 조절이 가능하며, 30달러라는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이뿐 아니라 이 조명은 1,360 루멘 밝기의 LED 조명을 사용하며, 색온도는 2,700K에서 5,000K까지 조절할 수 있다. 

이는 낮 시간부터 저녁 시간까지 원하는 대로 조명의 따듯한 정도를 맞춤화 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 타입:  더 라이트 센터(The Light Center)의 제니퍼 존슨 (Jennifer Johnson) 사장은 조명 설치를 성공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어떤 종류의 조명이 필요한지 먼저 생각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존슨 사장은 “캐비넷 하단에 설치된 조명은 밝은 환경에서 음식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해주며, 일반 조명으로는 매립형 조명을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 천장 높이: 일반적으로 낮은 천장에는 플러시-마운트 혹은 매립형 주방 조명이 적합하다. 천장이 높거나 둥근 경우에는 샹들리에, 긴 펜던트 혹은 세미-플러시-마운트(Semi-Flush-Mount) 조명도 사용될 수 있다. 


◈ 유지보수 및 재료: 유지보수 및 재료는 서로 밀접한 관계 속에 있다. 존슨 사장은 평평한 금속 혹은 부드러운 유리와 같은 닦기 쉬운 표면을 가진 조명을 추천한다. 질감이 있는 조명은 청소하기 쉽지 않다. 패프릭 재질의 드럼 조명이나 종이로 만들어진 조명은 깨끗한 상태로 유지하기가 어렵고, 지저분한 얼룩을 지우기 쉽지 않다. 


◈ 비용: 조명 설비 비용은 선택사항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존슨 회장은 “가장 저렴한 고급 펜턴트 1개는 최소 100달러에서 200달러선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조명 비용은 재료와 디자인, 브랜드에 따라 결정된다.

 

◈ 설치: 존슨은 “어느정도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가정용 조명을 성공적으로 설치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만약 조명 설치를 위해 외부 업체에 고용을 맡긴다면, 일반적으로 시간당 40달러에서 60달러의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만약 전문 면허를 취득한 전기 기술자에게 맡긴다면 시간당 100달러에서 180달러의 비용이 발생할 것이다. 물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더 많은 전문 지식과 조언을 받을 수 있어 좋은 점도 있다. 만약 어느 업체에 도움을 받을지 모르겠다면 조명을 판매한 가게에 직접 문의하는 것이 쉽고 빠를 것이다. 


◈ 표면과 빛: 카운터 탑, 페인트 마감, 그리고 기타 표면은 조명에 따라 다르게 보일 수 있다. 존슨 사장은 “검은색 동석(Soapstone)은 일부 빛을 흡수하지만 광택이 나는 석영(Polished Quartz)은 빛을 반사시키는 특징을 갖고 있어 반짝이는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한다. 나이로 인해 눈이 쉽게 피로해지는 경우, 반사되는 빛이 오히려 더 위험할 수 있다. 빛이 잘 반사되지 않는 불투명 유리 혹은 렌즈로 제작된 조명은 빛을 분산시켜 눈의 피로를 덜어줄 수 있다. 

 


▶ 트랙 조명

존슨 사장은 손쉬운 설치와 스타일까지 겸비한 퀴아젤(Quoizel)의 윈사이드 컬렉션(Winside Collection) 트랙 조명을 추천했다. 이 트랙 조명은 장식용 레일이 있어 하나의 와이어링에 전구를 추가하는 것이 더 간편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한 회전 헤드를 갖고 있어 조명의 수 및 빛의 방향을 소비자의 임의대로 제어할 수 있다.


a2fed6d0aa7db86466251cafe8b61288_1709826670_57.jpg


▶ 플러시-마운트 천장 조명

만약 당신의 주방 천장이 비교적 낮다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 여전히 주방을 환하게 비출 수 있는 방법이 있다. 키흘러(Kichler)가 제작한 리텀 컬렉션(Lytham Collection)의 4광 플러시 마운트 조명(Four-Light Flush-Mount)을 사용해보라. 

깊이는 5.5인치 정도지만 넓이는 20.5인치다. 존슨 사장은 “이런 조건은 넓은 영역으로 빛을 퍼트리는 데에 아주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 플러그-인 캐비넷 조명

간편한 설치와 스마트 제어, 다양한 색상과 밝은 온도로 구성된 필립스의 플렉서블 라이트 스트립(Philips Flexible Light Strip)은 주방 캐비넷 하단에 설치하기 좋은 조명이다. 설치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조명과 함께 동봉된 테이프로 고정하기만 하면 끝이다. 

주방 환경 혹은 취향에 따라 따뜻한 느낌의 흰색 조명에서 시원한 조명까지 자신이 좋아하는 조명을 다이얼로 눌러보자. 앱 또는 스마트 기기를 이용해 다양한 색상으로 조명을 바꿀 수 있어 집 안에 색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다. 


▶ 스마트 매립형 조명

홈디포는 커머셜 일렉트릭의 스마트 매립형 조명(Commercial Electric's Smart Recessed Lighting)에게 혁신상을 수여했다. 앱 ‘허브스팟(Hubspot)’은 조명을 제어하거나 알렉사 구글 어시스턴트, 혹은 시리와 대화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자신의 기분에 따라, 그리고 업무 일정에 따라 조명 색상을 스케쥴링할 수 있다. 


▶ 펜던트 

 모던(All Modern)의 더 제일린(The Jaylin)은 부엌 및 식탁 위에 펜던트 조명에 최적화된 조명이다. 스칸디나비아 모던 스타일이며, 중저가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평평하고, 경사진 천장에 적절하도록 캐노피를 조절할 수 있어 설치도 용이하다. 60와트 전구가 최대의 조명 밝기이지만, 전문가들은 “조명 분포도가 좋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a2fed6d0aa7db86466251cafe8b61288_1709826671_06.jpg


▶ 세미-플러시 천장 조명

만약 주방이 좁거나 중간 크기이며, 천장 전기 배선이 하나이고, 천장 높이에 약간의 여분이 있다면 (약 9피트), 쿠아젤(Quoizel)의 3광 세미 플러시 마운트 조명(Three-Light Semi-Flush Mount Light)을 적극 추천한다. 존슨 사장은 이 제품에 대해 “카멜레온 스타일로 빛의 출력을 극대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a2fed6d0aa7db86466251cafe8b61288_1709827055.jpg

 벨류 펜던트 

단순히 아래 부분을 비추는 조명이 아닌 사방을 밝힐 수 있는 펜던트 조명을 찾고 있다면, 이케아 펠시스크(IKEA Felsisk)의 디자인과 가치를 이길 조명은 없을 것이다. 현대적이면서도 시골풍의 스타일로LED 전구로 장식하면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아일랜드 혹은 직사각형 모양의 식탁 위에서도 밝은 빛을 느낄 수 있다. 더불어 코드 조절기를 사용해 위, 아래로 조명 높이를 쉽게 조절할 수 있으며, 청소가 쉬운 재질로 제작됐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트렌드 매거진 카테고리

트렌드 매거진 목록
     주가 상승 뒤의 그림자, 셧다운 속 실업수당 급증이 드러낸 현실미국 경제는 지금, 두 개의 다른 세상을 달리고 있다.한쪽에서는 주식시장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낙관론’이 넘친다.다른 한쪽에서는 셧다운 장기화 속 신규 실업수당 청구 급증이 현실 경제의 균열을 드러내…
    리빙트렌드 2025-12-09 
     팬데믹 이후 기업 생존 전략의 대전환‘노동 호딩(Labor Hoarding)’의 종말과 인력 구조조정의 귀환팬데믹이 남긴 후유증 - 사람을 놓치면 회사가 멈춘다코로나 팬데믹은 기업의 ‘인력 감각’을 완전히 뒤흔들었다. 2020년 이후 세계 곳곳에서 공장과 사무실이 닫…
    리빙트렌드 2025-12-09 
     카네기멜론·어스틴·UIUC 등 ‘실속형 명문’ 집중 분석… 한인 가정 위한 현실적 입시 전략대학 입시는 성적이 아니라 전략의 싸움이다. 합격률이 5% 미만으로 떨어진 아이비리그만 바라보기보다, 각 분야에서 아이비리그 못지않은 경쟁력과 높은 취업률을 갖춘 ‘실속형 명문…
    리빙트렌드 2025-12-09 
    깔끔하고 안전한 식료품 저장실을 유지하는 현명한 수납법칙정리 잘 된 팬트리(식료품 저장실)는 요리를 한결 쉽게 만들어준다. 필요한 재료가 한눈에 보이고 손이 닿는 곳에 있다면, 저녁준비가 단순한 일이 아닌 영감의 시간이 된다. 하지만 팬트리의 크기가 작거나 물건이 너무…
    리빙트렌드 2025-12-09 
     12월 텍사스의 하늘은 한층 더 푸르고 공기는 상쾌해진다. 이 시기는 ‘캠핑의 황금기’라 불릴 만큼 가족과 함께 야외로 떠나기 좋은 계절이다. DFW 지역 주변에는 텐트를 치거나 RV를 세우고, 혹은 오두막을 빌릴 수 있는 다양한 캠프장이 즐비하다. 짐을 꾸리고 텍사…
    리빙트렌드 2025-12-09 
    미국 대형 주택 건설사들은 요즘 ‘초저금리 모기지’를 미끼로 집을 팔고 있다. 3.99%, 심지어 첫해 0.99% 같은 조건의 30년 모기지는 현재 시장 금리(약 6%대)를 생각하면 거의 말도 안 되는 혜택처럼 보인다. 많은 첫 주택구입자들이 이런 조건에 끌려 새집 계…
    부동산파트너 2025-12-09 
    텍사스 커뮤니티즈 재단, ‘주택 접근성 확대’ 프로젝트 출범미국 최대 규모의 커뮤니티 재단 중 하나인 커뮤니티즈 재단 오브 텍사스(Communities Foundation of Texas, CFT)가 총 5년간 5천만 달러 규모의 주택 이니셔티브를 공식 출범했다. 재단…
    부동산파트너 2025-12-09 
    다시 미국 1위 … DFW, 2026년 ‘가장 뜨거운 부동산 시장’ 전망달라스-포트워스(Dallas-Fort Worth, DFW)가 2026년 미국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부동산 시장 1위로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이자, 최근 7년 동안 꾸준히 상위권을 …
    부동산파트너 2025-12-09 
    Lending Now의 에이미 리(Amy Lee) 대표미국 주택 시장의 복잡한 절차와 변동하는 금리 환경 속에서, 전문성과 신뢰를 겸비한 융자 전문가의 조언은 필수적이다.  이때 든든한 안내자가 되어주는 이가 있다. Lending Now의 에이미 리(Amy Lee) 대…
    부동산파트너 2025-12-09 
    집은 대부분 사람들에게 평생 가장 큰 투자 자산이다. 그렇기 때문에 언젠가 되팔 때, 투자 대비 수익(ROI)을 높이고 싶은 건 당연하다. 입지, 학군, 교통, 주변 편의시설 같은 요소는 통제하기 어렵지만, 집 내부의 디자인과 구조는 전적으로 주인의 선택에 달려 있다.…
    부동산파트너 2025-12-09 
    2025년도 마지막 달에 접어들었다. 부동산파트너/리빙트렌드가 창간된지도 6년이 넘었다. 불확실성이 많은 경제 상황속에도 매달 꾸준히 발행하는 매거진에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 또한  그동안 이 지역에 사는 한인분들께 다양한 정보를 주고자 노력한 마음이 전해졌기를 바라며…
    부동산파트너 2025-12-09 
     달라스-포트워스(D-FW) 지역이 인공지능(AI) 시대의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센터 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그러나 그 폭발적 성장의 이면에는 자연 자원, 전력, 토지 부족이라는 심각한 ‘규모의 문제(scale issue)’가 뒤따르고 있다. 데이터센터는 수십 년…
    부동산파트너 2025-11-07 
     중간 주택가격은 소폭 하락, 거래량은 소폭 증가 달라스-포트워스(DFW) 지역의 주택 매물 중 3분의 1 이상이 최근 몇 달 사이 가격을 인하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량은 조금씩 늘고 있지만, 여전히 시장에는 많은 매물이 쌓여 있다.한때 폭발적인 속도로 움직이던 북텍…
    부동산파트너 2025-11-07 
    최근 월스트리트 저널(WSJ)의 분기별 설문조사와 최신 경제 지표들은 미국 경제가 예상보다 견고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고용 시장의 뚜렷한 냉각이라는 심각한 역설이 존재함을 시사한다. 인공지능(AI) 투자 붐, 관세, 지정학적 위험, 그리고 연방…
    리빙트렌드 2025-11-07 
    신규 졸업자 실업률 9년 만에 최고치 … 한인 사회도 직격탄대학 졸업장이 더 이상 첫 직장의 문을 열어주지 못한다는 데이터가 속속 나오고 있다. 노동시장 둔화의 직격탄은 막 사회에 진출하려는 청년층에게 가장 크게 미치고 있으며, 일부 연구기관은 현 상황을 두고 “젊…
    리빙트렌드 2025-11-07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