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 005 UFO

익명의사연 0 133
고2때 있었던 매우 특이한 경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관심을 안 가져주니 혼자만의 사연으로 가지고 있는데 묻어 두기에는 너무 아쉽습니다. 도와주세요. 명탐정 코코님!
학교 소풍에 휴대용 망원경을 들고 나갔습니다. 얼마 전에 산 싸구려 망원경이지만 제 호기심을 채우기에는 충분한 성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한참 심심하게 둘러 보고 있는데 저 멀리 하늘 위에 풍선인지 뭔지 떠 있는게 보였습니다. '잘 됐다 . 망원경으로 저거나 함 볼까!' 해서 보는데 심장이 쿵쾅쿵쾅 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저거는 분명 UFO라고 밖에 설명할 수 없었습니다. 멀어서 선명하지는 않지만 고정된 자리에서 위 아래로 살짝살짝 움직이고 주변에는 엹은 안개라도 낀 것 같이 흐려 보이지만 안에서 보이는 특이한 불빛은 UFO가 분명해 보였습니다. 보통 이런 것은 설명하지 않아도 남자들은 직감헐 수 있습니다.
친구에게 저거 보라고 이상한 것이 하늘에 있다고 알려 주었습니다. 친구도 멀어서 뭔지 잘 모르겠다고 하기에 목에 걸고 있던 제 망원경을 벗어서 건냈습니다.
정말 안타까운 것이 그 짧은 시간에 그 UFO는 어디론가 사라져 보이지 않았습니다. 친구는 끝내 확인하지 못한체 관심을 돌렸습니다.
아마도 제가 유일하게 그것을 자세히 본 사람인 것 같습니다. 주위에 물어 보면 분명 그 구체를 봤다는 사람은 있지만 제의 UFO였다는 말을 믿는 사람은 단 한명도 없었습니다.
이 후 가끔 이 이야기를 해 보지만 관심 있게 듣는 사람이 없으니 더 이상 이야기 꺼낼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할 때 마다 실없는 소리 하는 사람으로 보이는 것 같은데 더 이상 이야기 하지 않는 게 좋을까요?

확장 질문
당신은 분명 맞다고 생각하는데 주변으로부터 그 사실을 부정 받거나 심지어 당신의 가치 마져 의심 받아 본 경험이 있습니까?


본 사연은 각색된 것으로 실제 내용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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