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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날

소피아의 미국정착기 3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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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ophia
댓글 0건 조회 10회 작성일 24-11-04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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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돌아온 소피아입니다.
미국정착기 2탄 이후로 벌써 9개월이 되었네요!
그때는 미국 아이오와에서 살면서 어머니가 미국을 방문하셔서 달라스에 잠깐 놀러왔을때 정착기 2탄을 썼는데, 지금은 제가 달라스 주민이 되었습니다!! 3달전 아이오와에서 텍사스로 차로 12시간을 달려 이사를 왔는데요. 일하던 곳에서 퇴사를 하고 달라스에 와서 쉬기도 하고 놀기도 하다가 구직을 했었습니다. 한국,미국 뿐만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간호사가 부족해서 당연히 금방 일을 구할수 있을거라 믿었는데 일을 구하는게 생각보다 쉽지는 않았습니다. 경력이 부족해서인지, 지인이나 referral 을 통해 취직을 많이 하는 미국에 아는 간호사 선생님이 아무도 없어서 인지 자존감이 낮아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의지의 한국인 ㅎㅎ 열심히 여기저기 레쥬메를 넣다보니 연락이 와서 취업도 하고, 저번주에는 첫 출근도 했답니다. 아직 배울게 많은 초보 이민자 이지만, 이민자의 나라인 만큼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해주고 배려해주는 환경에 향수병 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달라스는 특히 한국마트나 한국식당, 한인교회에 너무 잘 되있어서 미국깡촌 아이오와에서 온 저에게는 한국같은 익숙함을 느낄수있었습니다. 달라스가 저는 참 좋습니다 하늘도 너무 예쁘구요 사람들도 친절합니다. 달라스에 오랫동안 사신 분들도 여전히 달라스가 좋으신가요? 처음 달라스로 이사오셨을때 여러분들의 마음이 어떠셨을지 궁금하네요!  그럼 저는 다음에 또 미국정착기, 그리고 여행이야기를 들고 돌아오겠습니다~!

신청곡은 이무진-청춘만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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