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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산책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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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oca
댓글 1건 조회 3,611회 작성일 17-01-27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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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설 명절

모든 가족들이 모여서 가족이란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 하게 하네요

 

오늘도 이른 새벽부터 피곤 하신 몸을 이끌고

출근 하시고 늦은 시간에 퇴근 하시는 아버지

아마도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이고
가족 때문이겠지요


김현승 시인의 아버지의 마음이란 내용에서,,

 

[ 아버지의 눈에는 눈물이 보이지 않으나

아버지가 마시는 술에는 항상

보이지 않는 눈물이 절반이다.

아버지는 가장 외로운 사람이다 ]

 

자식을 위해서는

가족을 위해서는 ..

때로는 말 없이 고독의 눈물을 흘리는 아버지

마지막 남은 자존심 마저 버려야 하시는 아버지

 

그분이 바로 나의 아버지이시고

나의 남편이십니다

 

아버지가 되시는 모든 분들 

새해도 건강 하시고 웃음과 더욱 행복한 삶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댓글목록

moca님의 댓글

moca 작성일

신청곡 입니다

O mio babbino caro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 푸치니, 오페라 <잔니 스키키> 中
 
향수(鄕愁) - 이동원, 박인수 (정지용 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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