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산책
12월의 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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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끝에서 - 정유찬
사랑한 날이
미워한 날보다 많았는지
슬프고 힘들었던 날보다
행복했던 날이 많았는지
12월의 끝에서
지난날들을 떠올려 보고 있어
보석 같은 날들을
가슴으로 살았니 머리로 살았니
얼마나 웃고 살았어 아니면 찡그렸어
맑은 하늘 아래 투명한 날들을
뿌연 눈으로 보낸 건 아닐까
별이 찬란하던 밤 내가 깨어 있었는지
잠들어 있었는지
난 거울을 봐 거울 속의 나를 봐
아름다워진 거야 추해진 거야
무엇이 변한 것일까
밤이 깊어만 가네
한해가 또 저무네
Memory from Musical "Cats" / 연주곡
Time to Say Goodbye
댓글목록
moca님의 댓글
moca 작성일
예리님,,** 안녕 하세요
바쁘게 살아온 2016년도 종착역에 도착 하고 있습니다
주말에는 명품클산을 청취 하면서 때론 다시 듣기 / 재방송을 들으면서,,
힐링을 하면서 너무나도 행복한 시간이 였습니다
오래전에 학창 시절 때에 들었던 클래식 곡들을 아주 쉽게 설명과 성대모사까지 더불어서,,요 ㅎㅎ
다시 한번 새록 새록 생각 나게 하였습니다
명품클산 애청자 님들 새해도 행복과 사랑이 가득 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수고 하신 예리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