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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산책

명품클산 신년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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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oca
댓글 1건 조회 3,830회 작성일 17-01-04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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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새는 날아서
말은 뛰어서
거북이는 걸어서
달팽이는 기어서
굼벵이는 굴렀는데
한날한시 새해 첫날에 도착했다

바위는 앉은 채로 도착해 있었다"

반칠환의 시 ‘새해 첫 기적’ 시 내용이 생각이 납니다

날든, 달리든, 걷든, 기든, 구르든, 하다 못해 무생물인 바위까지도

새해 첫날을 같이 맞이하고 있습니다

 

나는 것은 날개가 아플 것이고

뛰는 것은 다리가 아플 것이고

걷는 것은 발바닥이 아플 것이다.

 

기는 것은 팔꿈치와 무릎팍이 까졌을 것이고

구르는 것은 온 몸이 멍 투성일 것이다.

 

어느 누구도 새해를 쉽게 맞이한 것은 없다.

가만히 있는 바위조차 눈비 맞으며 인내심으로 기다렸을 것이다.

 

하지만 시간 앞에 모든 사물이 평등하듯

새해의 아침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한날 한시에 도착해 있다.

 

우리의 각자의 삶에서 최선을 다 할때

또 한번 기적 같은 날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진행자 예리님,,**

새해 좋은 꿈꾸셨나요

송년 음악에서 신년 음악회​로 이어지는 새해 첫 명품클산 시간

행복한 힐링의 시간을 기대 합니다 ​

* 참고로 작년 8월에 ​자메이카 카리브해안에서 일출 사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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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ca님의 댓글

moca 작성일

신청곡 입니다

라데츠키 행진곡 -  Johann Strauss1

경기병서곡 - 주페
 
* 비교 하여서 감상 해 보세요{이모티콘:onion-141.gif: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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